동생이라 패버릴 수도 없고

sabret 작성일 15.02.10 12: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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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먼데로 출장이 예정되어 급하게 티케팅 했습니다. 간만에 집에 오니 전역하고 복학 기다리며 생각 없이 뒹굴대는 동생이 눈에 밟혀 티켓 한 장 더 끊어주고 여행이나 시키면서 시간 보내게 하려 했죠. 급하게 여권 만들게 하고 일정 맞춰가며 완벽하게 준비 했다 생각했는데
동생자식이 세 번 물어서 세 번 똑같이 알려준 여권 영문 표기명그대로 티켓팅 영문 표기로 썼는데 여권명이 그거랑 다르다네요. 비행기 오르기도 전부터 간만에 느끼지 못한 딥빡을 주는군요, 이걸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고 부르짖는 저도 한심하네요
티켓 손에 쥐기 전부터 패널티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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