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급여 문젠데요...
뭔 놈의 회사가 생산 물량이 조금 줄었다 싶으면 급여를 70%만 주네요.
뭐 3개월 후에 주긴 합니다만, 급여액 계산하면서 타이트하게 생활하는 저에겐 너무 화가 납니다.
작년 4월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총 5개월을 사전 통보도 없이 70%만 지급 하고, 더군다나 이번달은 일주일이나 급여일을 미뤄
버리네요 참나;;
관리자 이외엔 거의 일용직이여서 물량 감소하면 바로바로 퇴사 처리하는지라 직원 급여랑 매출액이랑 비례할텐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 납득이 안갑니다.
동종 업계에서는 규모도 큰편이고 회사 건물도 대표이사 소유인데 왜 맨날 회사에 돈이 없다는 건지....
웃긴건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봉 상승률이 0% 입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연봉 상승률이 제로라는것 또한 화가 납니다.
죄꼬리만한 급여마저 회사에 돈이없다고 70%만 주는 이 욕나오는 상황때문에 지난달부터 심각하게 이직을 생각 중인데
올 9월에 애기가 나오는지라 쉽게 결정을 못하겠네요 ㅡ.ㅜ
혹시 짱공 형제님들 직장도 이런 경우가 있나요?
맘같아서는 상무란 인간이랑 대표이사 앞에서 직원들 급여가지고 장난치지 말라고 쌍욕 해버리고 사직서 던져버리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짱공 형제님들 직장은 이런 거지같은 상황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집에가서 쏘주한잔 해야 겠네요 ㅋㅋ
사진은 3개월된 애기 정밀 초음파 사진 입니다.
지엄마 뱃속에 꼭 붙어 있는게 보면 볼수록 귀엽네요 ^^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