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급여에 식대를 포함한다???
일을 시킬려면 먹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급여에 식대가 들어간다.... 제 관념에서는 아닙니다.
먹는것은 당연히 회사가 제공해야 하는 겁니다.
식대라는 자체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 제 관념입니다.
명목상 넣어야 할 부분은 식대가 아닌 '직급'부분 아닐까요?
최소한의 직원이라도 그 명분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송기사라면(사수) '팀장' 항목을 넣어서 직급여를 + 항목으로 넣습니다.
마이너스는 세금 부분만 있습니다. 그것은 어찌할 방도가 없으니까요.
이것 또한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진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네요.
밥먹는 것도 한끼 얼마 해서 급여에 포함한다? 이건 아니죠. 그렇게 해서
지출은 줄일 수 있겠지만 당장의 지출보다는 업무에 대한 능률과 업무에 대한
성과를 대입해보면 이건 오히려 막대한 마이너스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희생해야 한다 희생해야 한다 라고 합니다. 전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희생이요? 왜 희생해야 합니까? 저도 20대를 그렇게 보냈습니다. 당장 돈을 벌어야 해서
많은 것을 참고 견뎠습니다. 그결과 저만 바보 되더군요.
일명 호구, 노예등 업체에서 가장 선호하는 밥으로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갑질을
하는건 아닌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술한잔 먹으면서 진지하게 생각을 해야 겠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