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컵 프랑스전을 보면 선수 개개인이 공을 소유하는 기술 자체가 차원이 틀리고
조금만 부딪혀도 픽픽 나가 떨어져 나가는데
이건 무슨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대결같은 느낌이네요
프랑스 선수들의 자기 위치의 롤을 정확히 파악하고 짜여진 전체 수비기술과
개인 수비기술로 유기적으로 방어하고 전진하는데 반해.
우리나라 선수들은 우왕좌왕
우리나라 코치들이 수비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떨어지다 보니까 선수들한테
본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파악도 못 시키는것 같고
서로간의 대화도 없는것 같고
이건 뭐 공격도 아니고 수비도 아닌 어수선한 단계로 진행이 되고 있네요
이 나이때는 아직 미성숙한 선수들이라 조그마한 실수가 용인되고 수세에 몰리더라도 큰 위기는 만들어지지 않지만
이 선수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면 결과적으로 이번 월드컵처럼 수준이하의 경기를 하게 되겠죠
성인 대표 선수들이 공만 잡으면 조급하고 불안해서 어쩔줄 몰라하고
압박이 들어오면 불필요한 패스를 남발하는게 지금 이 세대가 되어서도 전혀 바뀐게 없는 것 같습니다
일본처럼 패스로 유기적으로 전진 하는것도 아니고 유럽 선수들처럼 몸빵으로 밀고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뭐 이것도 저것도 아닌 전술에.. 이런식의 선수 기용과 말같지 않은 전술과 기본기 부족으로는
이승우 선수가 10명이라도 세계무대에서는 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영리하지 못하게 죽어라 뛰기만 하는 축구를
대체 언제까지 봐야 할까요 코치진도 전체적으로 참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