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싸움터 만들었던 사람입니다.

무데랴케 작성일 15.05.11 12: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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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순간에 욱해서 괜히 분란을 만든것 같아서 죄송스럽게 생각하네요.

제 댓글이 너무 보상금쪽에만 초점이 맞혀져있던거 같아 몇몇분들에게 불쾌감을 준거 같습니다.

자세히 찾아보니 그 아버지는 보상금을 1억밖에 받지 않았고, 식당에서 배달일 및 막노동을하며 힘겹게 살아오신분이었습니다. 그러다 아들을 떠난보낸 상실감과 이혼한 전처가 보상금 1억을 받았다고 비난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아 보인다고 하네요. 

 단지 개인적인 의견이었을뿐인데 그분의 댓글 막줄에 저도 뿔이 났었습니다. 어제 싸움터 몇몇 댓글을 보니 저를 비난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기레기들에게 선동당하지 마라, 니가 정황상 말한것처럼 그분도 정황상 저희 부모님 드립을 날린것이다.

솔직히 그분들 논리가 이해는 되지않지만, 더 이상 논쟁은 쓸모 없을것 같네요.

평소 중간에서 스스로 합리적으로 생각하기위해서 한겨레,경향 및 조중동도 함께 봤었는데, 저도 모르게 우파쪽으로 기울었던거 같습니다.

 논란을 일으켯던 제 글은 삭제하고, 제가 짱공과 맞지않는다는걸 너무 늦게 깨달았네요.

괜히 쓸모없는 제 글때문에 댓글로 싸움하시며 시간낭비하신분들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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