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여쭤보기 창피하고 부끄럽고 다른 분들한테 혐오를 드릴 수 있는 건데요.
혹시 삭제하라면 지울께요.
혹시 이런 분들 계시나요?
제가 어디서 긁었는지 보습 크림을 남발해서인지,
비립종 같은 게 사타구니쪽에 났었어요.
제가 눈 주위에도 비립종이 잘 나는 체질이에요.
참고로 매일 샤워하기 때문에 청결 문제 때문은 아니고요.
그래서 생각보다 오래 가길래,
바늘로 콕 찌르고 짠 후 알코올로 소독을 했었어요.
그런데, 바늘로 콕 찔러도 뭐가 잘 나오거나 그러진 않더라고요.
안에 깊게 하얀 좁쌀? 아주 조그마한 구슬같은 게 박혀 있는 것 같은데
잘 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바늘로 네개 정도 건드렸는데
절반 정도는 나왔고요.
피도 살짝 났었는데, 알코올 묻힌 면봉으로 소독을 했는데,
언젠가 보니까 그 부분 일대가 죄다 검게 피부색이 바뀌었어요...
원인이 뭘까요?
1년 된 일인데 색이 여전히 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