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애인에서 와이프로 전직시키기위해서 요즘 여러모로 노력중인 사람인데요
진짜 이걸 진행하면 할수록 여자친구의 단점이 쏙 쏙 보이네요 ㅠㅠ
구체적으로 예를들면
1. 신혼집은 자기집 근처여야 한다(이점은 저도 동의를 하지만 성북구 근처가 정말 출퇴근 거리도 멀고
동네가 집값이 너무 비싸서 가성비가 꽝입니다. 그렇다고 아파트 들어갈 돈은 안되고
2. 제 기준으로 경제 스킬이 없다. 폰뱅킹도 할줄 모르고 통장은 하나에 적금은 들어본적도 없고
가계부는 커녕 지갑도 안쓰고 그냥 가방에 대충 구겨놓고 다닌다.
3. 모아놓은돈이 2~3천 밖에없다 나이도 30대 중반인데 2~3천이 아니라 자기가 얼마를 모았는지
그런것 자체에 관심이 없고 헤아려 볼 생각조차 없고 그냥 부모님한테 맡기는듯
그냥 세가지 단점 이 크리티컬하다면 크리티컬한데요 그냥 집이 보통으로 살고 딱히 부족한것 이 자라서
그런지 세상을 편하게 보는것 같아요 그냥 결혼 상대자인데 애초에 이런 생각이 드는것 자체가 아닐까요??
아니면 누구나 결혼할때 다겪는 과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