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 남자분들도 대부분 군필이실분들이 많을텐데
저역시 예비군도 끝난 민방위로써 생각하는데
저도 어렸을때는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고
안되면 되게하라
한번 고참은 영원한 고참
연대 책임
등 군대에서 배워 온 문화 개념이란게 참 편리하고 우리나라에 강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적도 있습니다.
근데 사회생활하면서 일본 프랑스 애들이랑 일해보면서 처음에는
애들은 군대 문화 그런것 전혀 없을테니 개념이 없겠지 하는 괜한 선입견을 가졌는데
막상 같이 일 해보니 이사람들이 우리보다 더 개념탑재에 조직에 일원으로써 더 적응을 잘하는것예요
좀 큰 차이가 우리나라사람들은 조직에 융합을 바라는데 이 사람들은 조직에 발전을 바라는 느낌??
여기서 느낀게 군대문화 특히나 우리나라에 상명하복 top down 조직문화는 문제가 많고
거기서 배워오는것 오직 한가지 능력보다 윗사람에게 잘보이는게 그저 최고구나
그러니 윗사람은 자기가 가진 권한을 지키기에만 급급해 노력은 안하고
이러니 사람을 못믿어서 자기 가족들 회사에 낙하산으로 꼽아놓고
사원들은 노비 생활하다 지쳐서 딴곳으로 도망가기 바쁜 악순환만 일어나다
조직에 발전 융합은 커녕오히려 하향 평준화 후퇴하기만 하는 악순환 에 연속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