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낮잠을 안 자도 밤에 잘려고 하면 잠이 안 옵니다.
반대로 낮에 갑자기 못 참을 정도로 졸리기도 하구요.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입니다.
조금이라도 자야하는데 잠은 안 오고 날은 밝아오면 한숨만 나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노하우가 약간 생겼습니다.
잘려고 노력하기보다 그냥 누워서 이 생각 저 생각하다보면 서서히 잠이 오더라구요.
잘려고하면 반대로 정신이 더 맑아집니다.
물론 이게 불면증에 그다지 큰 효과는 없습니다.
술을 마시면 잠이 오는데 도움이 되지만 그러다 알콜중독이 될 것 같아서 술은 안 마시고 필요할때 수면유도제를 먹습니다.
가족들은 누우면 잘 만 자던데 저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tv보거나 책을 보면 잠이 와서 침대에 누우면 다시 정신이 맑아지고..
심리적인 이유도 있는것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