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민왔어요

선녀와흥분 작성일 15.09.10 02: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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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가 너저분하네요. 공사가 덜 끝났습니다.2년 반개월째인데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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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도 하나 둘씩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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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식당입니다. 샹들리에 저거하지 말라니깐 이미 설치해버렸네요 와이프가..

청소하기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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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계단과 아이스크림 줄까봐 대기중인 미운 4살 아들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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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침실과 꿀잠중이신 17개월 딸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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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거실..1층 거실에 쇼파랑 다있는데 2층에도 쇼파 놓자는 마누라, 좌식의자와 티테이블 정도만 하자는 저..이걸로 매일 싸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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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구비된 저희집에서 1년간 지내게될 처제 방입니다

 

이외에도..아이들방과 게스트룸 가구는 아직 고르지도 못했네요

한번에 고르면 집정리도 수월할텐데 뭘 쟤는지..

 

쇼핑한번 나가면 6시간은 기본이라 그 사이 아이들은 저혼자 보고있는데..

정말 3자녀 이상 키우시는분들은 나라에서 상줘야됩니디. 

 

차라리 노가다 뛰는게 낫지..죽을맛이네요

 

와이프가 태국인이라..집완공할때까지 장모님 댁에서 지내려했는데 2년넘게 걸린데서 한국에서 혼자지내며 왔다갔다하면서 지냈네요..아무리 잘해주신데도 불편한건 어쩔수없는터라..여튼 오긴했는데, 여기 연예인새끼들이나 일반인들 일부가 욱일기 티셔츠나 이미지를 방송에서 대놓고 사용을 해서 빡치네요. ㅁㅊ그리고 뭔 일본여행 캠패인을

 

쳐하고있는..그리고 한국여행 패키지는 왜이렇게 똥값인지ㅋㅋ 한국 꼬락서니

가관이라 이민오긴했는데 여기도 저것땜에 빡치네요ㅎㅎ

 

간간히 이민 인증하시는분 꽤되는데 나라는 각자 다르네요

짱공에서 태국이민 고려중이신분들은 언제든지 쪽지주세요

 

아는선에서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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