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30913n09594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지역의 농수산물을 1년 동안 섭취한 일본 아이돌 그룹이 방사능에 내부피폭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강용석은 12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에서 '일본 방사능 유포! 괴담? 혹은 진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일본 아이돌 토키오가 내부피폭을 당했다고 밝혔다.강용석은 "예전에 '동일본을 먹어서 응원하자'는 캠페인이 있어서 토키오라는 아이돌 그룹 멤버가 1년동안 후쿠시마 농산물만 먹었던 적이 있다"며 "그런데 이 아이돌이 결국 내부피폭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일본 아이돌 그룹 토키오의 리더 야마구치 타츠야는 '후쿠시마 건강해'라는 광고를 찍으며 1년동안 후쿠시마산 농산물 먹기에 앞장서 후쿠시마 주민들을 응원했다. 후쿠시마 농수산물의 방사능은 정부 허용치 이하의 것이라고 해서 1년 동안 섭취했는데 결국 내부피폭을 유발한 것. 야마구치 타츠야는 2012년 3월 방송 도중에 받은 전신 스캔에서 '세슘-137에 20.47Bp/kg 내부피폭됐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