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이 이십대후반인데 하고싶은일을 찾겠다고 학교를 때려친후에 여전히 방황이네요
심리학이나 범죄심리학을 대학원들어가서 공부하고싶은마음도 있고 여건이 안된다면 자격증이랑 어학 쌓아서 그냥 취업하고 얌전히 살아갈까 고민도 하구요..
남들보다 꿈찾는데 오래걸리는 사람인듯합니다. 어려서부터 꿈이 강력계검사가 돼서 나쁜놈들 때려잡아야지 하는거였는데 그만한 사람이 못됨을 알고 그 꿈이 꺾인이후엔 계속 방황이네요ㅎ
집에 손벌릴 형편도, 성격도 되지 않아 분명 돈을 모아야하는상황이에요 그동안도 저한테 들 돈은 항상 벌어서 생활해왔구요
그런데 아직도 뭔가 포기가 안되었는지 돈을 벌면서 어찌흘러갈지 모를 꿈을위해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하고싶단생각에 칼퇴근이가능한 일을 찾다보니 은행 청원경찰이 그렇다고하더라구요(우리나라는 심지어 알바도 칼퇴근이 눈치보이는 문화다보니까요..)
이쪽일에대해 조언해주실분이나 아니면 다른길에대한 조언도 감사하구요ㅎ 오히려 가족이나 가까운사람들과 이런대화하면 싸우게되네요 자격지심이생긴건가..
너무 글이 길었네요 답답한 마음에 친구라생각하고 떠들어봤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