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영화게시판이 없는건가.. 예전에 있었던것 같은데... 어디에 있었더라... 어디였죠?
..
각설하고
본지 꽤 됐는데.. 이제와서 써보네요.. 우연히 옛날 광고를 봐서 그 당시 의문이 남아서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이번편은 우려먹기가 한계라는 아는건지 차별화를 두기위해 근본적인 설정을 뒤엎어봤는데..
모든 싸움의 이유 희망의 상징 존 코너를 반대로 절망의 상징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참신하기는 한데..
다만... 싸움에 몰두해서 의문점들이 지금 생각에도 많이 남았습니다.. 일단 사라 코너가 8살? 9살? 하여간 그때 보낸
T800?(맞나?) 그녀석을 보낸것은 누구인가.. 그리고 이번 T1000은 누가 보낸건가... 스카이넷은 어떻게 존코너가 문제라는
것을 인식했는가...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있던것 같던데.. 지금와서는 생각 않나네요..
일단 T800 은 존 코너가 당했으니 후속기를 보내지는 못하는데.. 누가 보냈나.. 도저히 짐작이 안가고
그 다음 스카이넷이 존코너를 죽이지 못해 안달난것은 터미네이터1 편에 터미네이터 보낼때
임무 중에 서브 임무로 존 코너를 반드
시 죽여야 한다는 문장을 남겨 스카이넷이 넷을 점령할때 읽을수 있게 남긴다 뭐 이런게 있으면 대충 해결..
T1000도 존 코너 보내는 김에 같이 보냈다 하면 얼추 맞는데.. 다만 그러면 이해할수 없는게.. t1000이 너무 늦게 찾아왔다는 건
데.. 장소를 알고 있으면 아예하루종일 거기서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데.. 성실하게 일하다 온것도 아니고 너무 늦게 와서
어이가 없다는건데.. 그리고 2대다 보낼 여유가 되면 3대4대 얼마든지 보낼수 있을터인데.. 달랑 2대만 보낸것도 이상하고..
만약 내가 t1000이라면 폭탄 대량 설치해서 그 시간에 폭탄으로 한꺼번에 날려 버렸을겁니다.. 하다못해 거기다 핵폭탄 하나 구
해서 미리 터트리면 피폭으로 사망할터인데 스카이넷이 핵폭탄을 모를리도 없을거고.. 하다못해 일대를 독가스로 뿌려도 되고
그 정도 지식이 터미네이터 한테 없을리도 없을터이니.. 이 모든걸 포기하게 만들수 있는 이유가
왔다는걸 모르거나 오는 시간과 장소를
모르는건데.. 그걸 알면서 저 안일함... 납득이 안가네요..
또 존 코너를 손에 넣고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면.. 그냥 한창때의 존 코너 있는 시간으로 보내서 존코너 를 암살자로 쓰면
직빵입니다.. 본인의 행동이니 당연히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가장 잘 알겠죠.. 스카이넷 태어났을때 를 지켜도 엄청 밀리는것은
변함없는데... 비효율적입니다.. 그런데도 굳이 그 시간에 꼭 보내야 하는건지... 의문이네요..
...
...
.....이래 저래 의문이 장난아니게 많았던 것 같던데... 지금와서는 이것밖에 생각 않나네요..
그냥 추억팔이를 본 느낌입니다... 그래도 본 시간이 않아까웟던것은.. 오랜만에 들어봤기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I WILL BE BACK
...역시 저 대사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해야 진짜구나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