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랬는데 최근에 깨달은건지 최근에 힘든일이 많아서 변한건지 유리멘탈 상태입니다.

여기 말고 다른 커뮤사이트에서 저번에 일타 한방 쎄게 먹고 그것이 회복이 안됀 상태에서 왠 놈이 시비를 걸고 튀었는데

예전이라면 비웃고 넘어갈 내용이 마음의 상처를 크게 냅니다. 정말 별거 아닌 내용인데 

많이 분노하고 상처받습니다. 열받아서 머리가 안돌아갈 정도로.. 상처 받습니다. 

근데 내용 자체는 유치찬란인데 그게 먹히고 있어요. 스스로도 어이가 없습니다. 

뭔가 많이 지친것 같습니다. 현실에서는 먹고 살기도 빠듯하고 무엇보다 미래가 너무 막막해서

팍팍하게 살다보니 만날 사람도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인터넷 커뮤에 빠져드는데. 이게 사람 상처 많이 주네요

.오랬동안 안만난 사이라서 서먹서먹해도 실제 사람이랑 연락을 해봐야지 커뮤 사이트는 이제 안보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딴곳에서 당한거 왜 여기와서 그러냐 묻는다면 그냥 평소 쓰던 사이트는 가기가 싫어요.. 접긴 해야 할건데

마지막 심정 정도는 토로해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돌아와서 한다는 말이 푸념이라니 한심하네요.

실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