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 한의원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lizen 작성일 18.05.07 13: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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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좀 많이 절박해서 이럽니다. 죄송합니다.


자기 증상찾아서 어떻게던 나아볼려고 오늘도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미쳐 날뛰고 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네요..

 

어제 5시전만 해도 이명이 들릴듯 말듯한 약해진 상태에 도달했는데 저녁에 먹은 설익은 밥이 문제였는지 약이 문제였는지

 

하여간 이명이 폭주를 했습니다. 

 

의식을 날려버릴정도의 이명은 진짜 처음이었습니다. 초기에 겪은 이명이 최고 수준인줄 알았는데

 

이보다 더 나뻐질수 있다를 어제 밤에 재대로 보여주더군요..

 

진짜로 자살하고 싶어졌습니다.. 장난아니었어요.. 잠도 2~3시간

 

곁잠만 잤습니다.. 너무 시끄러워서 아무것도 안들리고 잠을 잘수가 없었습니다.. 진짜 지옥은 따로 있더군요.. 

 

벌개진 눈으로 어떻게던 병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라면서 

 

검색을 하다가 이명,귀멍멍함,귀안쪽의 통증 여러증상이 이관장애라는

 

병과 증상이 매우 흡사하기에.. 

 

그쪽으로 찾아보니.. 양학 이빈후과는 이걸 수술 이외에는 방법이 없고 그것도 별로 효과가 없다라는

 

글이 대부분이라서 한의원을 찾아보니 코아한의원이라고 찾았습니다.. 

 

https://m.blog.naver.com/allergy8275/40149084564 

 

글을 읽어보니 침을 커다란것을 꼽고 약물도 주사하고 약도 파네요.. 

 

전화로 알아보니 침만 맞을경우 대충 7만원 정도 한번에 나오고 약값은 한달 42만이라고 합니다...

 

이거.. 지방사는 사람에게 1주일에 3번오는것도 부담이지만.. 약값도 부담입니다.. 완치까지 3개월정도라고 하는데..

 

돈도 돈이고 시간도 괴롭고 무엇보다 약물 투입,과 약입니다.. 이거 부작용 없는건지 불안해요

 

내가 이명 나아보겠다고 코세척 열심히 하다가 이명을 사정없이 악화시켰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명 오기전에 

 

이미 코세척을 시작한걸로 기억합니다.. 즉 나는 자폭한거죠.. 이제 생각없이 이것저것 시도해보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어제 지옥을 봤어요.. 이명이 갑자기 커지면서 의식을 날려버릴정도의 큰소리로 울리는데.. 

 

정말 끔찍했습니다.. 코아한의원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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