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아 1.2톤 냉탑을 운전하고 있는데요.

1톤을 몰은건 대략 10년이 넘었는데 1.2톤 이거 몰고 식껍한 적이 두번이나 있어서 혹시 제가 운전하는 방법이

잘못된건가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전 보통 내리막 길이나 멈추기 전에 기어를 풀어버리고(중립)브레이크로 멈추거나 속도를 줄입니다.

물론 그 다음에 속도를 내거나 하려면 다시 기어를 물리는데요.

예전에 포터로 할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얼마전에 기아 1.2톤으로 바꾸고서는 이렇게 하고 브레이크를 밟으니 처음엔 기어가 부러지는것 같이 충격이

오더니 브레이크가 잠겨서 거의 30M정도를 밀려나갔거든요. 정말 놀랬어요.

그리고 오늘 또 같은 현상이 일어났는데요. 

대충 정리를 해보니까 기어를 풀어버리고 브레이크를 밟기전에 요철이 있으면 한번 바운스가 될때 브레이크를 밝는 유격

사이로 뭔가가 끼어들어가는것 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예전에 클러치와 브레이크를 조작할때는 완전히 독립된 느낌이였는데 이건 클러치를 밟으면 브레이크 부분이

까딱거린달까..약간씩 움직이더라구요.

이거 제가 운전하는 방식이 좀 안좋은건가요?

전 처음부터 디스크 삼발이가 나갈까봐 반클러치를 거의 안밟다보니 아예 중립에서 타력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졌거든요.

혹시 이거 왜 그러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