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MHmSMTHS80Y
이미 옛~날 거라 보신 분들은 다 보셨겠지만, 스타킹에 속독하는 애들과 가르치는 선생님 나온 내용인데
무슨 책 한권을 이삼분 만에 보네요.
다른 커뮤니티에 속독학원 강사라는 분이 실제로 가능하고
자기는 더 빠르게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일년 정도 배우면 저 아이들만큼이던가
저것보다 좀 떨어진다던가, 암튼 저 비슷한 속도까지는 나온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요?
정말 그게 가능하면 학교다닐 때 속독부터 가르쳐야 되는 거 아님?
막상 인터넷에서 진실을 찾아보려고 해도 의외로 속독 관련한 경험담은 거의 없어서
무엇이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여러분은 어케 생각하세요?
저 영상에 나오는 속도로 책을 읽는다는 게 말이 된다고 보시나요?
개인적으로 이 세상에 읽을 책은 너무 많고, 기껏해야 이틀에 한권 읽을까 말까 한
현재 독서량이 너무 아쉬운 사람이라
정말 저 속도로, 정독에 가까운 이해도로 독서가 가능하다면
무조건 배워야 할 스킬인데, 과연 사실일지.
개인적으로 한권에 이삼분 걸린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뻥으로 생각됩니다.
무슨 뇌의 잠재력 어쩌구 하면서 과대포장을 해도 페이지를 계속 넘기면서
내용까지 이해한다니?
한권에 세시간 걸릴 걸 삼십분 정도로 줄여준다고 해도 이해도가 걱정인데 말입니다.
인터넷에선 어떤 쪽은 다 개뻥이고 이해도를 무시하고 말도 안 되는 독서법이라고 하고,
어떤 쪽은 가능하다면서 인간의 잠재력 어쩌구 하고.
과연 속독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