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뉴얼 후로는 핸드폰으로 눈팅하기 뭔가 상당히 불편해지고
마치 막 생겨서 어지러운 신생 사이트같이 느껴져서 잘 안 들어오게 되네요.
어느새 어찌저찌 이십년 가까이 드나드는 사이트라 지금까지는 쪼금씩
바뀌어도 익숙한 짱공처럼 느껴졌는데
이 마지막 리뉴얼 후로는 카테고리 정리도 어색하고
게시판 찾아다니는 것도 어색하고
그냥 마치 다른 신생 사이트처럼 느껴지네요.
댓글도 잘 안 달게 되고.
글도 뭔가 잘 안읽히고.
이러니저러니해도 오래 들락날락한 사이트였는데 참 사용이 어려워진 것만으로
이렇게 어색하게 느껴지고 잘 안 오게 되는 걸 보니, 역시 사람은 편의성이 엄청 중요한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