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자의 유신론

특문사용금지 작성일 15.12.06 01: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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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라는 명제 자체가 이미 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있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천국이나 지옥 이런 것들도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요?

 

좀 더 내려가 봅시다. 이데아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플라톤이 외쳤습니다.

 

이데아는 정신상의 이상세계를 말하는데..  이 이상세계를 우리는 각자가 원하는 이상적인 천국의 나라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이데아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까요?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라는 책에서 어떤 스님이 치통에 시달립니다. 이 스님은 치통에 시달릴때 고통이 없는 세상을 그려봅니다. 그러면 그 고통은 스스로 물러나죠.

 

인디언 속담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마음에는 선과악이라는 늑대가 두마리 있는데, 어느 쪽을 키우느냐는 어느 쪽에 먹이를 더 많이 주느냐에 달려있다.

 

 

어떻게 정신이 육체의 신경을 지배할 수 있냐고요?  만약 정신의 어떤 상상이 우리 육체에 영향을 미친다면... 그 존재는 미지의 어떤 영향력있는 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마음가짐과 상상만으로 이러한 것을 조절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주 간단히 말해서 꼴리는 여성을 생각하면 발기되는 것과 마찬가지죠. 이해하셨나요? ㅋㅋ

 

단지 선과 악이라는 포괄적인 개념보다 여성을 생각하면 성호르몬이라 지정한 발견된 호르몬이 분비되어 성.기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것이죠. 이는 다른 어떤 것을 상상하면 이 또한 호르몬이나 미지의 어떤 영향력 있는 힘이 우리 육체를 지배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야기합니다. 

 

그럼 상상(image)라는 것은 어디에 얼마나 저장되어 있길래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뇌에 저장된 기억을 담당하는 세포가 뉴런의 전류신호를 받아 활성화됩니다. 그렇다면 기억이란 어떤 것은 그 종류에따라 질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왜냐면 열량을 발생시키는 것은 그만한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는 것이고 에너지는 곧 질량을 갖고 있다는 의미이며, 질량은 곧 부피가 존재하는 어떤 물질이라는 얘기입니다. 비록 관찰 할 수 없다 하더라도.. 

 

그렇다면 우리 뇌속에 존재하는 것이 진짜인가..?.....  마치 꿈을 꾸는 것이 진짜인가..?

꿈은 분명 가짜, 즉, 현실은 아닙니다. 다만 그 꿈을 통해 우리는 변화할 수 있습니다. 꿈을 꾸거나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호르몬을 생성시킬 수 있고, 더 리얼한 꿈이나 상상 일 수록 이러한 작용도 더 가시적으로 이뤄지겠죠.. 육체의 변화라든가.. 사상의 변화 등으로..

 

가정해보십시요. 만약 종교에서 말하는 그렇게 선하다고 주장하는 신을 상상한다면? 우리의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 까요?

 

궂이 신을 상상하지 않아도 우리는 이미 세상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우리가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는 모든 것이 우리 기억에 저장되거나 영향을 미치며 우리의 행동이나 상상에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이죠.

 

마지막 한가지 하고픈 말이 있습니다.

 

선한 사람은 선한 행동을 하겠죠. 그런 선한 행동을 보게 된다면 선한행동을 몸에 익히는건 당연한 거겠죠.

악한 행동 역시 마찬가지고요.

 

사람은 진화적으로 자신에게 손해입히는 것은 배척하고 더 이익이 되는 것들을 담아 변하게 합니다.

 

악한 환경에서의 악한 행동은 생존을 위한 이득을 챙기는 행동으로 빨리 습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한 환경에서의 선한 행동은 서로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수단이므로 다른 환경에서보다 빠르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자신이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어보십시요. 우리를 선하게 창조한 신을 믿고 자신을 믿어보십시요.

자신이 어떤 환경에 있더라도 자신감있는 사람, 비전있는 사람은 자신의 길을 갑니다. 자신을 믿고 꿈을 펼치는 것이 사실 우리를 사랑하는 길 아닐까요? 즉, 진심으로 기도하는 자가 복을 받는다는 말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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