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귄지 12일째인데요.
오늘 여자친구가 자기 친구 소개해준다고 해서
여자친구 2명과 저랑 여자친구 이렇게 넷이 만나서 술한잔 했는데
처음 소개할때 인사하고 여자친구가 머리긴 친구분 주목하면서
얘 진짜 이쁘지? 이래서 웃으면서 "와 진짜 이쁘시다.. 연예인 하셔도 되시겠어요"
하면서 웃었는데 그때부터 저한테 말도 안걸고 말걸어도 씹고 그러네요..
헤어지고 나서는 전화도 안받네요 ㅎㅎ;
그냥 헤어지고 싶네요 짜증나네요 진짜
뭔 성격파탄자 같아서... 참나
집에와서 혼자 통닭에 맥주 한캔 그냥 마시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