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준비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예비신부 줄여서 예신 하고하고 입니다~
(더 이쁜말 없나..? 예랑이는 귀여운데.. 예신이라고 하니 어색하네요 ^^;;)
요즘 결혼식 관련해서 쪽지가 오네요 ㅎㅎ
이렇게 남자들과 소통하면서 글 남기니까 느낌이 색다르네요.
제가 몰랐던 부분까지 알게 되고 도움받고~ 감사합니다.
오늘은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 청첩장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왔어요.
제가 디자인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어서 청첩장은 직접 만들 생각이었죠.
하다보니 위에 첨부한 그림처럼 산뜻하게 나왔어요.
(얼굴은 나중에 공개... 할게요 ^^;;)
그런데 예랑이 하는 말이 청첩장 어른들에게 드릴건데
고급스럽고 심플하게 갔으면 좋겠다고 하는게요. 아마 사진을 빼란 말이겠죠?
그냥 저에게 맡겨주었으면 좋겠다고. 큰소리 냈지만
막상 돌아서니 어른들은 너무 장난스럽게 받아드릴 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이 상황을 극복한 현명한 방법 없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