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이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 한 5주?
이제 모든 준비가 다 끝난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결혼을 해도 되나 싶은 의문이 너무 자주 들어서
이렇게 또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죠.
서로 너무 많이 사랑하고 아끼다보니 결혼까지 가는거 맞구요. 그런데 요즘은 정말..
잦은 싸움에 서로 많이 지쳐있습니다.
예랑이도 예랑이지만 저 역시 많이 지쳐있습니다.
잦은 싸움에 안그래도 지쳐있었는데 이번에 일이 크게 터졌어요.
바로 잠자리 때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아직 건강? 해서 잠자리를 많이 원해요.
그런데 예랑인 "오늘 나 몸이 안좋아~ 내일 출근 할 때 힘들어" 라고 돌려 말하곤 합니다.
전 그말에 빈정이 상해서 매번 그런 식이냐며.. 핑계댄다고 뭐라고 했죠...
이런 패턴이 그동안 2~3주간 반복되었습니다.
혼자 생각하면 할수록 괴씸하기도 하고 의심스럽기도 한 상황
정말 친구들에게 말하기도 너무 부끄럽고
이 상황을 극복할 방법도 모르겠고...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