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네이버에서 지식인 활동을 나름 치열하게 하고 있는 카드단말기 또는 포스업자이구요
이 곳에서도 몇갠가의 글을 올린적이 있었고.. 도움이 되어 드린적도 있었습니다.
혹여 이 글이 도움이 되신다면 과거글도 검색하셔서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오늘은 2017년 현재 카드단말기나 포스시스템등을 설치할때 알아두면 좋은점을 올려보려합니다.
뭐 최소한의 피해는 보지않게 할 자신이 있는 글이라고 자부합니다.
1.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으로 인하여 연매출 3억이상의 모든업체에 대해 어떠한 경우라도 재화와 용역을
어떤 명목으로라도 지원 또는 서비스를 할수 없습니다.
지원 또는 서비스를 하여 문제가 발생시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그게 어느 일방이 아닌 준 쪽이나 받은 쪽 모두 쌍벌제이므로 양쪽 다 위의 처벌을 피할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도 활발히 영업중인 100건 무상 200건 300건 무상 또는 몇건에 얼마 지원 몇건에 공짜등은
대놓고 불법영업을 하는것이죠. 원래는 얼마를 받아야 하는대 얼마로 깍아준다 이것도 지원책에 속하기 때문에
예) 장비의 가격이 100만원이나 임대료로 36개월에 1만원을 받는 행위 = 60만원의 무상지원
문제는 저렇게 해서 지원해주고 무상처리 해주면 그나마 다행인대.
캐피탈등을 통한 페이백영업이 대다수라 소비자의 피해가 매우 큰 상황입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으며, 아래는 전 카드단말기업체 및 포스업체에 공지된 공문입니다.
2.카드단말기든 포스단말기든 2017년 1월 정액제에서 정률제 전면시행
2017년 1월 국내 카드단말기 및 포스단말기 시장은 일대 변혁을 맞게 됩니다.
그건 바로 그동안 업체들이 받아오든 수수료의 방식이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변경된것입니다.
과거 정액제에서는 소비자가 100원을 끊든 1000원을 끊든 100만원을 끊든
대리점이 받는 수수료는 동일하였습니다.
하지만 2017년 1월 정률제 시행이후로는 전체 결제건수를 결제금액구간별로 나누어 수수료를 차등지급하게 된것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카드결제는 3만원 이하의 소액결제가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이 경우 업체에서 받는 수수료는 과거보다 최소 40% 이상 떨어지게 되므로
아주 예전처럼 포스장비를 판매하고 관리비를 받는 체계로 변환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래는 대형밴사중 하나의 공문으로 나머지 밴사들도 대행사정책이 더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아래 공문보다 좋은쪽은 없습니다.
포스업체든 카드단말기업체이든 최상위 밴더인 밴사에게 밴피를 지급받아 운영하는것이므로 밴사보다 더 좋은 조건이 있을수없습니다.
정식공문으로 얼마를 내려주겠다 발표한겁니다.
그럼 여기서 아직도 몇건 무상 이나 지원금을 주겠다고 하는 업체는 무엇이냐?
2017년 1월 정률제가 시행되었다고는 하지만.
가맹점 처럼 대리점도 밴사와 계약을 하게되죠.
대부분의 대리점이 자본이 엄청 많거나 튼튼한것이 아니므로 아주 쉽게 현금서비스를 받는 개념으로
5만건 약정 10만건 약정을 걸고 장비와 현금을 먼저 땡겨 쓰는것이 일반화되어 있었습니다.
이게 뭔가하면 다시예를 들어 2016년이면 정액제일때인대 건당 80원을 받는다치고 10만건을 하고 있다고 칩니다.
그럼 한달에 800을 받아야하는대 이걸가지고는 장비 유통이나 직원급여등이 원활히 돌아가기가 힘들어서
밴사와 36개월 약정 월 10만건에 원래라면 2억8천8백을 받아야하는것을 80%정도를 먼저 받는것으로하고
2억3천정도를 장비50% 현금50%로 일시불로 받는겁니다.
단 전제조건은 월 10만건을 36개월동안 유지시켜야 하며, 밴사의 수익이 카드사로부터 내려오는 상황이 변하여
떨어졌을때 같이 떨어지는것이고, 월 평균 10만건을 유지하지 못하였을 경우 패널티로 건당 150원을 토해내야하는겁니다.
자 2016년도에 제가 계약자라하고 제가 밴사와 계약을 하였으니.
계약기간은 2016 1월부터 2019년1월까지입니다.
그런데 2017년도 현재 7월인대 제가 7만건밖에 못하고 있어요.. 3만건이 부족해요.
아무리 정률제가 어쩌고 해도 나는 기존 계약이 있으므로 매달 450만원을 패널티로 내야 되는 상황인거죠.
건수를 못채우면 2019년 1월까지는 죽어나는겁니다.
그런대 대형마트가 있어요.. 한달에 3만건이 나온다고 하네요. 마트에서 40원 달래요. 마트평균객단가가 만원 넘기 힘듭니다.
10원도 안나오는거에요.
그런데 발등에 불 떨어졌는데 여전법이고, 정률제고 한달에 450만원 패널티를 내면서 말라죽어가는걸 택할까요? 패널티에 숨을 못쉬는대요?
아님 들어오는 돈이 하나도 없어도 건당 40원씩 주고 120만원을 주고 330만원을 아끼려고 할까요?
이래죽나 저래죽나 대리점 입장에서는 후자를 선택하게 되는거죠..
그럼 문제가 뭐냐?
여전법은 위와 같이 쌍벌제라는겁니다.
대부분의 많은 분들이 이런말씀을 하시죠..
"안걸리면 되는거 아니냐? 주는놈이 신고하겠냐? 받는놈이 신고하겠냐?"
그게 맞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말라죽어가는 대리점이 더 이상 어찌할 방법이 없어질때는
그게 돈을 받아간 업체에 대한 협박의 도구로 엄청난 무기가 되버린다는겁니다.
"나는 이제 대리점 운영 못한다.. 망했다. 여전법으로 때려맞아도 줄돈도 없고 파산이다.. 하지만 너때문에 망했으니
너는 물귀신으로 같이 죽겠다. 그동안 준 돈 내놔라.. 더 내놔라.. 아님 국세청에 신고하고 금감위에 신고하겠다."
완전히 뒤통수 맞는겁니다. 가맹점입장에서는.. 저런일 없을까요? 많습니다.. 정신 못차릴 정도로 많아요..
현재 지금 카드단말기든 포스단말기든 업체 100개면 못해도 절반은 문 닫아야 해요..
밴피가 떨어져서 유지할 방법이 없구요. 이제 포스업계든 카드단말기업계든 망하는수순으로 가고있어요
밴피는 줄고 밴사에서 직접 대행사를 운용하고, 모바일결제 및 간편결제 시장으로 변환되고..
그나마 살아보겠다는 포스업체든 카드단말기 업체든 문제가 많아요
기존에 500건 무상 600건 무상 하던 마트 편의점 국밥집 등등등 건수로 지원해주던 모든업체에게
지원도 끊고, 관리비 청구도 해야하는대 설치가맹점에서는 엄청난 반발을 하고 있죠..
사업하시면서 안내던 돈을 갑자기 내라 하는대 오냐 정부시책이 그러니 내겠다 하는분이 몇분이나 있을까요?
거기에 맘상했다고 다른업체를 찾겠다네요.. 돈안주니까 계약위반이라고.. 그럼 여전법 신고를 할수있나요?
못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쌍벌제니까요.. 그럼 모든 업체가 밴피나 지원 안하나요? 합니다. 하는놈 있어요..
그냥 닭이냐? 달걀이냐와 같이 도돌이표로 도는거에요.. 망하는 업체가 똥을 안고 죽는거구요. 폭탄돌리기가
솔직히 업자로서 아주 위험단계를 넘어 터집니다.. 한쪽에서 터지기 시작하면 이건 불보듯 뻔한거에요..
중소형업자들이 잠식하던 이 카드단말기 포스단말기 시장자체가 대형업체 또는 금융지주사 또는 밴사직영체계로 넘어가는겁니다.
그 안에 문제있는 업체들은 양쪽이 다 죽어 나자빠지는거구요
쉽게 16년기준으로 건당 87원(신용/체크/BC포함) 정도씩 떨어질때 장비 무상주고 뭐주고 뭐주고 하면 건당 30원정도 남았어요.
왠만한 직원 4명~5명있는 회사가 평균 60~70만건 정도를 했으니까 (이런 업체가 전체 포스/카드단말기시장의 80%이상 차지함)
60만건이라해도 1800만원 직원 4명잡고 평균급여 800 나가고 남은돈 1000만원으로 차량 4대 리스료 (대표포함 경리제외)
100만원하면 900남고 주유비 150 빼고 750 회사운영비 150 그럼 600남고 여기에 본수익의 세금 200정도 제외하면
400만원. 빡세게 일하는 대리점주가 한달에 400정도를 가져갔는대 이게 본수익 자체가 절반가까이 푹 줄어버리니
그냥 주저앉는겁니다. 이제 최소 300만~500만건 이상되는 중대형 대리점 이외에는 살아남기 힘들다고 봐야하는거죠
그 중대형 업체도 열에 한둘은 아주 크게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마트전문 편의점 전문 약국전문으로 하던
순수 건수위주로만 운영하던 대형업체의 경우 밴피의 95%가 삭감입니다. 자살해야되는겁니다. 살 방법이 0퍼센트입니다.
더 웃긴건 이번 8월에 다시 수수료 인하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산넘어산인거죠..
또하나
포스 한대원가가 총판원가로 60만원정도합니다. 물론 부가세는 여기서 제욉니다.
포스 설치를 하게되면 포스만 있느냐? 아니죠..
금고도 있고 듀얼모니터도 있고 카드단말기도 들어갑니다.
카드단말기 한대의 원가는 최저로 봐도 12만원정도 하구요.
포스 60 (금고포함) 카드단말기 12 듀얼모니터 15 주방프린터20
일반적으로 주방있는 음식점에 포스한대 설치하게 되면 순수총판원가로만 100만원이 넘게 든다는거죠..
객단가가 평균 2만원이다 실질적으로 들어오는 돈이 50원정도 되는겁니다 현재로서는요.
매장이 월에 300건 뜬다 15000원 수익생긴거에요..
그런데 100건에 포스무상이다?? 둘 중 하납니다.
사기꾼 아니면 기부왕인거죠.
이세상에서 가장 치열한 장사꾼이 10원짜리 장사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같이 1원 1전까지 따지는 금전장사꾼들이
손해보면서 장사한다구요?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제가 2014년인가부터 네이버에서 지식인이란걸 처음할때부터 저게 있었어요.. 사기꾼들이요.
그때는 300건무상이었는데 요즘은 100건 무상이랍니다. 어이가 없죠..
방법 아주간단해요.
포스를 무상설치해주겠다 월 100건 정도만 넘어라 그건 바보가 장사해도 넘는다 (여기에 속는사람도 이해는 안감)
한달에 5만5천~7만5천 (이건 업체 맘입니다. 대표자 신용도를 짐작하거나 말발로 그때그때 다릅니다)원을
캐피탈로 계약하게 되는대 우리가 지원을 해주려면 꼭 그렇게 해야한다 대신 월 100건이 넘어가면
한달에 5만5천원씩 내가는 돈을 우리가 대신 대납을 해주겠다..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이 이해가 가시나요?
정상적으로??
아니 내가 포스장비를 임대해서 쓰는대 임대료는 열외로 두더라도 왜 내가 대출을 받는거죠???
그것도 1금융도 아니고 거의 사금융수준인 저축은행등에서요
이게 돈을 제때 줘도 문제인게.. 대출이라는거죠.. 소액대출 대표자의 신용도하락은 당연한거구요.
이걸 왜하나?? 싶은대도 수도 없는 사람들이 지금도 지식인 검색해보면 하루에 한둘은 꼬박꼬박 나옵니다.
그럼 그런것조차 못하는 수많은 피해자가 있다는거구요.
좋아요 그런대 이 업체들은 가맹점에 대납 안해줍니다. 핑계도 많아요 처음에는 전산확인중에 있다
담당자가 휴가다. 전산등록이 잘못된거같다. 하다하다 여전법핑계 댑니다.
계약해지요? 하든말든 상관없는거죠.. 캐피탈은요.. 일정수수료를 제외한 전체금액을 전부 업체에게 입금시켜줍니다.
5만5천원으로 했다 198만원이니 대량 170만원 들어가겠네요 다 받은거에요.. 한 두달 줬다 해도 160만원 남은거죠
장비값은 다뽑았고 수익도 남았고 배째라 하는겁니다.
돈을 안낸다구요? 캐피탈인대요? 차살때 캐피탈끼고 사면 차 문제있다고 캐피탈 할부금 안내나요?
무조건 내야합니다. 안내면 신불자등록에 문제생기는건 업주들밖에 없는겁니다.
아래는요.. 벌써 2년전에 이런 포스나 카드단말기 페이백영업이 사기라고 하는 내용이 TV뉴스에 방송되었습니다.
한번 참고하시구요.
[단독] 영세점포 노린 '포스단말기' 사기 조심 / YTN
http://www.ytn.co.kr/_ln/0115_201509170502337890
뭐 내용이 길었습니다만
포스든 카드단말기든 계약하는 방법은
2017년도 부터 저렴한가격에 월관리비 없이 구매해서 쓰던가.
임대해서 쓰되 폐업시 장비반납 조건으로 손해배상이나 위약금이 적은 업체를 구해야 하는겁니다.
그냥 간단해요..
100만원짜리 장비를 10개월을 3만원에 썼어요. 업체 이익은 30만원이 안되요. 당연한거구요
그럼 장비는요? 못써요. 누군가가 10개월을 쓰던 중고장비 내가 가게 새로 오픈했는대 기름때 묵은때 덕지덕지 묻은장비
쓰려고 하는사람이 몇이나 되나요?
폐업시 조건없는 해지가능? 속된말로 개소립니다. 장사치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손해보는 장사 안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도 유통이든 요식이든 사업하시려고 하시는분들이 많으실텐대
누군가가 우리 식당에 와서 김치찌게 시켜놓고 공기밥 반쯤 먹고 음식 반쯤 먹은 담에 급한 사정이 있어서
그냥갈께요 하면 보내주나요? 마트에 와서 아이스크림 산다음에 한입 베물고 이거 너무 달아요 안먹을래요 하면
그냥 안보내실거자나요.. 당연한것을 당연하게 보지않는게 문제의 핵심인겁니다.
카드단말기의 원가는 15만원정도
포스는 100만원 정도 보시면 되고 소비자판매가 적정가격은 카드단말기는 35만원정도 포스장비는 150만원 정도가
적정수준인겁니다. 위약금이든 손해배상이든 관리비든 임대료든 전부다포함해서 저 금액안에서 전부 해결이 가능하다면 하시는거고
그렇지 않은 업체의 경우 너무 많이 남기거나 또는 사기꾼 양아치거나 하다는겁니다.
업체를 선정하실때 관리비 몇만원을 아끼시기보다 AS는 몇시까지 되는지, 관리는 어떻게 해주는지
그 업체의 관리직원은 몇명인지 문제발생시 대응은 어찌해주는지를 먼저 생각하시는걸 추천드리구요
머 암튼 오늘도 지식인 답변을 통해 민사소송을 도와드리게 되었는대 매번 같은 내용 같은 방식 같은 피해네요..
방금 본 지식인 질문내용도 스샷으로 올려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만이라도 같은 사기는 당하지마세요.
이런 업체가 사기를 벌이는 업체라는겁니다.
부산이네요.. 부산뿐만 아닙니다.. 서울 부산 대구 경기 충청 경상 전라 제주 전부 이런업체들이 판치고 있습니다.
긴글이고.. 나름 두서도 없지만.
제 글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빕니다.
언제나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