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1개월 조카의 작품 방바닥 초접사)
너무 일찍와서 주변에 구경할데 구경을 다니다가
1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서 대기실에 앉아 있는데
그 놈이 와서 인사하고 앉더군요.
테이블도 하나 밖에 안남은터라 내앞에 앉아서
뻘쭘한시간 보내다 먼저 말을 걸어왔습니다.
본인이 미안하니까 합의 하자고.
나도 도의적 책임은 있다고 생각해서 나도 미안하다고 하고
미리 서로 사과를 한 뒤 합의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합의할때 형사가 하는 얘기가 오늘 나를 피의자 심문하려고
부른거라고 하더라구요. 합의는 하는데 겁나 찝찝했습니다.
모두 아시는 얘기지만 똥은 피하시는게 좋고
100%피해자 입증을 할수 없으면 경찰서 안가시는게 좋습니다.
똥 떼낼라다 똥통빠지니까요.
그사람이 확 바뀌어서 뉘우치고 미안하다고 했지만...
이 정도에서 만족해야겠죠. 합의금은 못 받았네요...★
수퍼_프랑키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