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서른짤입니다.
한 2주 정도 됬을까요? 갈비뼈쪽에 빨갛게 부스럽처럼 났더라구요. 그래서 언제나처럼 건조해서 피부에 뭐가 났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전 남자니까요. 그리고 며칠 지나니 화상 약하게 입으면 물집이 올라오잖아요? 그런게 여러개가 그 부위에서 나더라고요. 그래도 뭐 없어지겠지하고 넘겼습니다. 전 남자니까요. 그러다가 그 물집같은것들이 터지고 딱지가 생기면서 속이 아프더라고요. 상처가 아픈게 아니라 그 안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음 보통 피부염은 아니구나 하고 병원에 어제 예약해서 오늘갔더니 대상포진이라고 하네요. 너무 황당해서 대상포진은 어르신들이 걸리는거 아닌가요? 하고 여쭈어 보았더니 선생님께서 그만금 면역력이 떨어지고 힘든일이 있었던거에요 하시더라고요. 요즘에는 젊은이들도 모자라 아이들도 부모들이 과외니 뭐니 해서 대상포진에 걸린다고하네요. 발진과 동시에 72시간이내에 나을수있는 찬스는 이미 놓쳐서 6주를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형님들 피곤하실때 몸에 뭐 나면 꼭 병원가세요. 아파요 이거 ㅠ
형님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