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전혀 아니고, 전 전담 전혀 몰라서 친구가 사용하는 걸로 좋다고 해서 따라 샀는데요.
5년 전 1월 1일 새해가 밝았을 때 아 올해는 뭔가 새로운 걸 해봐야겠다. 담배나 피워볼까
하는 비상식적인 생각으로 ㅋㅋ
흡연을 시작했었는데요.
언제든 끊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벌써 오년차가 됐네요 ;;
담배가 체질적으로 몸에 안 받아 피울 때마다 구역질을 하는데도 이게
몇시간 지나면 한대씩 피게 되더라고요.
금연이 생각처럼 쉽지 않아 미치겠다 싶어서 뭐라도 바꿔볼까 해서 샀는데
전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연초의 타격감이 전혀 생각 안 나는 건 아니지만 진짜 거의 안 피우게 되네요.
향도 좋고 담배 쩐내도 안 나고.
문제는 향이 좋고 맛도 있어서 심심할 때마다 한번씩 빨게 된다는 점이네요 ㅋㅋ
암튼 그래도 연초 담배보단 낫겠지 하고 연초대신 피우는 습관 들이려고요.
전담 액상 맛 몰라서 그냥 몇개 피워보고 추천해주는 향 샀는데
담엔 뭘로 사볼까 고민입니다.
매번 전담 얘기하면 그거 해봤자 결국 연초로 돌아오게 된다 해서 지금까지 걍 피웠는데
이번에 사보니까 전 나름 만족합니다.
담배 쩐내 싫으신 분들 한번 도전해보셔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