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밤근무 마치고 목욕탕에서 30분 씻고
나왔는데 제가 신고온 나이키 슬리퍼가 없어졌네요
맨처음엔 어..? 멘붕오다
몇개월 전 여친한테 선물받았던 3만원짜리 슬리퍼인데..
맨날 신고다니던거라 그런지
점점 끓어오르는 짜증이 치솟네요 하....
목욕탕주인한테 이야기해서 일단은 어르신들이 바꿔 신어 갔을수도있어서 기다려보는데 CCTV 도 없을 뿐더러..찾기엔 글렀네요
마음 같아선 훔쳐간놈 괘씸해서 돈 많이 들더라도 잡아 죽이고 싶지만
이미 지난 일이고 그래봤자 나만 손해이니
분을 삭혀야겠네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ㅠㅠ 우리나라에는 여전히 좀도둑이 많은것같습니다
방금 똑같은 제품 구매하고 마음 다듬을 겸 글 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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