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아침부터 입니다. 샌드위치 반먹고 버렸구요. 2일 차 저녁 국물에서 쉰내 나서 국물만 버렸습니다. 

그 외에는 먹을만 합니다. 7/2일 주문한 컵라면이 9시쯤 배송되어 7/3 아침이나 먹을 수 있겠네요. 

여기는 하루 세번 (8시,12시,18시)만 복도 소독 후 밥이나 물을 넣어 줍니다. 냉장고가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빨래는 빨래

비누로 개인이 하고 10시 체온관련 전화 말고는 전혀 간섭을 안합니다. 아무쪼록 고생하시는 분들과 격리 하시는 분들 

감염없이 건강히 귀가 하길 바랍니다. 오늘은 주문한 참치류와 김 볶음고추장이 오는 날입니다. 아마 택배가 늦어서 

내일 받아 보겠죠. 그래도 다행이 라면은 오전에 먹을 수있을 듯합니다... 택배에 모니터가 섞여 오는데 주문 주소를 

잘 못쓴걸 배송완료 되고 알아서 보관하다가 집에 들고가야 겠네요...;;;

좋은 꿈 꾸세요.

 -배고파 잠안오는 격리자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