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때 우리나라를 쳐들어온 선봉장 중 유명한 두 사람
가장빨리 한양으로 진격하여 남대문으로 들어온
제1 선봉장 고니시 유키나카(소서행장)
두번째로 동대문을 통해 들어온
제2선봉장 가토 기요마사
정유재란 당시 각각 순천과 울산에 왜성을 쌓고 조선 백성들을 학살하고 코와 귀를 베어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전리품으로 보내기도 했던 인물들인데
이번에 전남 순천에서 한중일평화공원을 만든다며
이순신장군, 권율장군, 중국의 진린, 등자룡 그리고 일본의 고니시
다섯개의 동상을 세운다고 합니다.
3년전에는 울산 중구청은 가토 기요마사(가등청정) 동상을 세우려다
시민들 반발로 동상건립이 취소 된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순천시민들이 반발하고 청와대 청원까지 올라왔는데
많이 알려져 있지 않네요
물론 역사청산도 좋고 미래를 위한 한중일 동반협력 그딴 소리가 좋다쳐도
이스라엘이나 폴란드에서 히틀러나 나찌 전범 동상을 만드는 일을 없습니다.
가뜩이나 코로나로 경기도 어려운데 비싼 세금을 이런 곳에 쓰는 것이 맞는 것인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