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와이프와 3살짜리 딸내미랑 살아가고 있는
가장입니다 연애2년하고 결혼했어요 결혼초에는 알콩달콩 잘살았는데 아이낳고 포커스가 아이에게 맞춰지면서
점점 고독함(?)이 느껴지네요 분명 셋이 있을땐 좋은데
혼자 일하거나 혼자있는시간을 갖을때면 뭔가모를 우울감과 불안장애가 엄습합니다… 별의별 생각을 다하게 되더라구요.. 갑자기 우리가족이 잘못되면 어쩌지? 내사업이 잘안되면 어쩌지 불의의사고로 내가 없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지배적으로 덮쳐오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때문에 밤잠을 설친적도 많구요..
이게 아빠,가장,남편으로써 한번쯤은 겪을만한 부분인지 아니면 제가 예민한거지 이상한거지 알수가 없네요..
병원을….한번 가봐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