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그렇게 추천드린 그룹이 일명 할복돌로 불릴만큼 엄청난 이슈를 만들며 스스로 침몰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로 안타깝고 아쉬웠습니다. 정말 보기 힘들게 사람들은 소속사가 불쌍하다, 바로 시즌2 대국민 오디션을 해라 등등 말이 나올 정도니까요…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사장에서 등뒤에서 비수를.. 아니 참수를 시도만 프로듀서와 멤버들을 보면서 정말 바보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ㄴ누군가 정말 뒤에서 모든걸 예상하고 판을 짜고 있는 거라면 이모든 상황을 뒤집을 만한 뭐 예를 들면 소속사사장이 성적인 행동을 멤버에게 했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연예인 생활.. 나아가 사회생활도 힘든 상황이죠.
소속사의 플랜대로 갔다면 정말 탄탄대로로 진행되어 어쩌면 블핑급의 인지도도 가능했을 거라는 예측까지 받았던… 광고계에서 뉴진스급 대우를 약속했던 그룹이지만 이제 사람들의 기억속엔 ‘할복돌’로 기억 될겁니다.
이와는 상관없지만 이번에 나온 뉴진스의 음악은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고 수록곡 6곡 전부 그들의 스타일을 잘 담으면서도 퀄리티 좋은 곡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팬미팅 선공개 곡인 ETA 를 듣고 정말 너무 좋아서 놀랐고, 나머지 곡들도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이 잘담겨있었습니다.
제2의 어텐션, 하잎보이를 기대한 사람들은 조금은 아쉬울수도 있지만 타이틀곡 3곡모두 각자 개성이 있고 뉴진스 특유의 쿨함이 잘나타납니다. 개인적으로 get up이 너무 짧은게 아쉬워서 다음에 긴버전도 나오면 좋갰다는 생각입니다.
Hype boy나 ditto급의 포지션은 이번 앨범에선 eta와 cool with you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론 eta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차트는 아직 super shy의 손을 들어주고 있네요.
이제 막 데뷔 1년된 이들의 행보는 여태까지 보지 못한 정도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애플광고만 봐도 애플에서 자사로고를 변형하는 형태로 광고를 그것도 아이돌과 한적이 있는지 생각해 봤는데 당연코 없었던거 같습니다…
명품 엠버서더나 lg, 코카콜라, 맥도날도와의 콜라보도 단순 광고 모델인 코카콜라나 맥도날도도 뉴진스가 메인이고, 심지어 lg에선 노트북에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와 그룹 로고까지 박아주는 리미티트까지 내주는 걸 보면 1년도 안된 그룹이 코어팬층이 얼마나 생겼는지 알수가있죠.
현재 기세는 블랙핑크를 제외하면 1황급의 기세이고 이건 반박할수가 없습니다. 아쉬운건 이번 앨범곡에서 메가히트급의 곡이 나올까라는 점입니다. 호불호가 갈릴 부분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대중을 사로 잡은지 오래고 이번 앨범도 성공한거 같아요.
보통 비교하는 아이브와 비교해봐도 해외인기는 뉴진스가 압도적입니다. 현재의 분위기를 보면 4세대에서는
1황의 자리를 오르는 느낌이고, 그뒤로 아이브와 르세라핌, 그뒤에 에스파가 보입니다. 광야에서 탈출한 에스파가 이번에 제대로 힘을 보져줬지만… 아이브나 뉴진스에겐 아직 미치치 못하는거 같습니다.
피프티피프티가 자폭하지 않았다면 저들사이에서 어떤 위치로 부상했을지 모르는 다크호스였지만…
저는 eta 처음 듣고 벨소리를 바꿨습니다. 한 8년만인거 같아요. ㅂㅂ걸의 운전만해 이후로 운전할때 듣는 플레이 리스트에 바로 추가했습니다.
큐피트도 듣고 았지만 삭제할지말지 고민중입니다. 이 노래말고도 좋은 노래가 많아 참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