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태풍이네···」 「후유키의 거리는 많이 비탈져 있어서인지 빗물이 강물이 돼서 잔뜩 흐르고 있어요···」 「····괜찮을까···」 「···아쳐씨말에요···?」 「엣! 괘, 괜찮을게 당연하잖아! 거기다···우리랑의 약속을 끊지 않고는 위험에 빠지면 금방 느껴진댔으니까··· ···잘 모르지만···」 「강가 주변은 낮아서 물이 엄청 넘치는데···」 「우―···괜찮을거야···! 왜냐하면 그녀석, 최강의 서번트라고 자기가 말했잖아!」 「그렇지만···마술같은 건 할 수 없어서 조금 무리라, 고···말했었어요···우우」 「바··· 바보 바보 바보! 바보 사쿠라! 괜찮아! 우리만 두고 어디론가 가버리진 않을테니까!」 「우···우----, 아쳐씨이··」 「우웃···바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