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많은 밤송이다앗∼!」 「집에 돌아가면 밤밥이라도 해줄테니까. 후후」 「응! 아, 찾았다! 그런데-- ···앗······따따따····」 「아···괜찮아요!? 언니!」 「이거 참 너무 멀리 가지 말라고··· ···무슨 일이야?」 「아, 아쳐씨···언니가···」 「밤 가시에 찔렸어··· 아파앗···」 「(안아 올리며) 어디, 좀 보자. ···깊게 찔린 것 같군···. 정말, 주울 때는 조심하라고 말했잖나···.」 츄우-- 「····!?!?!?」 「앗····」 「···바보바보바보옷! 뭐 하는거얏---!」 「뭐라니···소독한 거다만···(긁적)」 「그런 변명 들을 것 같아아아앗···! 아쳐는 에로오오오옷---- 바보---옷! 에··그러니까···에로오오오---!」 「푸하, 바보같은 소리하지 마. 지금 뭐가 그렇게 싫었던 거지?」 「···아쳐씨가 나빴다고 생각해요」 「···사쿠라까지··· 일단, 침에는, 리소자임이라는 소독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실제로 제대로 된 소독 효과가 있다고. 그 외에도 락트페···」 「···그 이야기가 아닌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