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ㅋ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도구로 고쳐줬는데,, 애초에 타이어도 다 닳아있고, 튜브도 너무 낡아서 빵꾸 몇군데 떼워도

바람이 계속 빠짐 ㅡㅡ 그래서 그냥 자전거에 자전거를 태워갔어,,

집에는 밤에 도착했는데 캠핑하라고 알려준 곳이 읍내? 시내? 한복판에 있는 작은 공원,,

사람들 바글바글,, 사람 너무 많아서 캠핑 못한다고 빈관(모텔) 찾아달라했는데,

시골이라 그런지 대부분이 외국인은 숙박금지,, 그나마 되는곳은 방이 없고 ㅜㅜ

그렇게 돌아다니다보니 12시가 넘었어.

결국 노숙 ㅋㅋ

모기가 어찌나 많은지 새벽에 깨서 모기향피우고 자고,,

해가 너무 일찍떠서 몇시간 자지도 못했음 ㅜㅜ

끝이 보이질 않아.

그나마 내리막이라서 다행이었는데, 그늘도 없고 미치는줄 알았음 ㅡㅡ

캠핑할때 옆에 깨끗한 물이 흐르면 진짜 최고의 장소 ㅋ

위에서 발씻고 밑에서 그 물로 머리감고 ㅋㅋㅋㅋ

제일 많이 먹는 간식 수박. 달고 물 많고.

그리고 가격이 무려 10위안. 약 2천원 ㅋㅋ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창작의 고통이란,,

원래 여기(자위관)에서 빙하를 볼 수 있다길래 이틀쉬면서 관광좀 하려고 했는데,

오늘 호텔잡으면서 물어보니까 빙하까지 왕복 130km 라던가,, 택시비 600위안 나온데 ㅡㅡ

그래서 그냥 관광취소하고 내일 다시 라이딩 ㅎ

암튼 이번편은 여기까지 끝~

첨에 글을 많이 썼다가,,  재미없어 보여서 다시 사진만 간단하게 설명하는식으로 썼는데

어떻게 써야 재미있을지 감이 안온다,, 조언 부탁드려요,,

추가로 용량제한 이거 어떻게 못하나요?

내용도 없는데 용량제한 때문에 두편으로 나눠져서 민망함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