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냥 반말로 쓸게여 ㅋ
내 자전거야. 이름은 아이유
지난 5월 25일에 이렇게 준비하고 한국을 나왓지
유라시아를 횡단하겟다고 목표를 런던으로 잡고 출발하긴 햇는데
여행준비하는데 돈을 거의다 써버려서 정작 여행할 돈이 없다는게 함정,,,,, 조만간 강제귀환할지도,,
암튼,, 따로 여행기를 쓸 계획은 없엇지만,, 불타는노친네님 글을 읽다가 재밋어서
나도 한번,, 써볼까 하는데,,
워낙 사진찍는데 흥미가 없어서 여행 시작한지 40일이 넘엇는데 올릴만한 사진이 없더라고,,
그래서 우선 예고편 ㅋㅋ
지금까지 내가 지나온 길이야.
지금은 간쑤성 용창이라는 도시에 잇어. 텐진부터 약 40일간 2600km정도 타고왓지.
대충 큰도시만 짚어보면 스좌좡, 타이위안, 시안, 티엔수이, 란저우 이렇게 지나왓어.
원래 한국에서 출발할때는 우르무치까지 같이갈 일행이 3명 잇엇는데
내가 체력이 안되서 속도가 안맞아가지고,, 시안에서 헤어지고 지금 혼자다닌지 2주정도?
암튼 이렇게 지나왓고 앞으로 우르무치로 간뒤에 천산산맥, 타클라마칸 사막을 지나
키르키즈스탄, 우즈벡,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터키를 지나서 유럽으로 들어가려는게 원래 계획이지만
아마도 터키쯤에나 도착하면 내 수중에 잇는 돈이 오링날거 같아,, 그럼 집에 가야지 뭐,,
이런,, 글만 쓰니 재미가 없다,, 근데 올릴 사진도 없어 젠장
암튼
자전거가 넘어지고 한바퀴 굴럿을 정도로 더러운 바람이 불던 강을 건너고
배고프면 길가에서 라면도 끓여먹고
막힌길은,,,,, 자전거를 들고 지나가면서 런던을 향해 가는중이야
더이상 쓸만한 사진이 없다 ㅋ
인터넷을 날마다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다음편은 언제 쓸지 모르겟는데
사진 많이 찍어 올릴게 ㅋ
아니,, 별로 관심없어 하는 분위기면 알아서 자삭하고 조용히 여행할게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음에 만나길 바라며,, 빠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