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에 있는 라제통문 입니다. 낮에는 관병 의복을 입으신 분이 같이 사진 찍어 주신다는군요.
무주에서 대전가는 길 통영-대전 고속도로의 한 휴게소 한쪽에 농구대가 있더군요.
신분증을 볼모로 농구공과 교환...
농구에 심취해서 더 피곤해지면 낭패..
아래는 군산입니다. 채만식문학관 바로 뒷편모습과 금강갑문의 모습..
새벽에 대구-무주로 가는데 대략 2시간동안 움직이는 차를 한 대도 못 만났습니다.
저수지 근처로 갈때는 은근 으스스 하더군요..
게다가 고라니가 절 칠 뻔도 하고...(제가 칠 뻔한게 아니라 고라니가 절 칠 뻔한겁니다.)
길가에 나락 줏어먹던 오소리인지 너구리인지도 절 칠 뻔 했습니다.
보니, 고라니 경우에 차 헤드라이트가 비춰지면 겁먹어서 꼼짝을 못하더군요.
차 돌려서 사진이라도 찍으려다 너무 겁먹었길래 그냥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