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프라우요흐에 오른다.
만년설을 만나보게 되었다.
이거 기차값만 약 16만원 이었다.
하지만 돈이 아깝지 않았다.
사람은 산에 오르면 호연지기를 기를수 있다고 했다.
24년 인생동안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혼자있기 좋아하고
그런 놈이지만
대자연은 나에게 말할 수 없는 깨달음을 주었다.
스위스에서 사람이 왜 산에 오르는 지를 정말 가슴깊이 느꼈다.
(점점 스위스 예찬론자가 되어가는 것 같다.ㅎ)
동굴에 있는 역을 지나서...
스위스 만년설이 펼쳐진다.
물론 나는 줏어먹었다.ㅎ
시원한게 맛있었다.ㅎ
전망대 안에는 얼음동굴도 있고 볼거리들이 있다.
역시 어딜가나 날개없이 걸어다니는 귀요미들이 귀욤귀욤 외친다.ㅎㅎ
(마지막 사진은 최고다.ㅎ 자랑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