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이지젯을 타고 스페인 마드리드로 날아갔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둘 다 가보고 싶었지만 역시 가난한 나에게는
자금의 압박으로 인해 마드리만 찍고 이베리아 반도를 떠났다.
마드리드로 간 이유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때문이다.
레알레알ㅎ
프라도 미술관이다.
역시 내 눈에 그림은 단지 그림일 뿐이었다.
하지만 프란시스코 고야의 검은 그림 시리즈 만큼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나에게는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준 그림이었다.
레알 왕궁.
이상하게 스트라디바리우스 악기만 기억에 남는다.ㅎ
알깔라 문.
아악. 산티아고 베르나베우ㅎ
이번에는 귀요미 가족ㅎ
런던 첼시구장을 보고 산티아고를 봤는데 역시 여기가 크기는 겁나게 컸다.
마드리드의 집들은 상당히 이뻤다.
마드리드 하면 예쁜 집들이 떠오른다.
마요르 광장. 상당히 독특한 광장이었다.
역시 마드리드에도 귀요미가 귀욤귀욤 거린다.
소피아 예술센터.
역시 그림은 단지 그림이기에 쿨하게 패스하고 광장에서
귀요미들이 뛰어노는거 지켜봤다.
유럽에서는 귀요미들이 뛰어노는 걸 쉽게 관측했다.
난 서울에 살지만 한국 귀요미들이 뛰어노는 걸 언제 봤는지 기억도 안난다.
ㅎㅎ
어느새 도둑촬영의 전문가가 되어가고 있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