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우육면~면발은 좋았지만 고기(우족이 들어있는데...딱 족발 맛~)는 좀....
소문만큼은 아니었지만 먹을 만 했습니다. 주문받는 아줌마가 영어를 몰라서 주문할 때 진땀 좀 뺐다는...
(제 영어가 서툴렀는지도 모르지만 ㅋㅋ)
제가 묵었던 썬월드 호텔~5성급이라고 했는데...오래 된 곳이라 시설이 너무 낡았더군요...
우리나라 별3.5개 호텔 수준으로 보시면 될 듯...다만 규모는 엄청나게 큰 호텔입니다.
호텔 정문을 장식하고 있는 사자 상~포스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헐헐~
대만 세븐일레븐에서 사 온 야식거리...대만맥주와 대만 단팥빵, 어포, 그리고 대만식 스윙칩입니다.
솔직히 저 대만맥주는 밍밍한 맛이라 그닥 칭찬할 수준은 아니었죠...
개성이 있는 건 빵인데...분유를 엄청 써서 빵에서 우유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다른 빵들도 사서 먹어봤는데...전반적인 대만 빵의 특징인 듯~)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친구는 영 아니라고 설레설레~~
워낙 유명한 대만의 고궁박물원...세계 4대 박물관 중 하나라고 하는데...소장품이 65만점이라고 하는군요.
저 누각 꼭대기에 카페가 있어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바로 이 곳~ 가격이 좀 비싼 곳입니다.
제가 먹은 아몬드 쥬스~절대 비추입니다.
아침햇살에 아몬드 가루를 넣은 듯한 맛...입 속을 감도는 묘한 향이 어우러져...
돈 값을 못하는 음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