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하여 일기예보를 봅니다
뭔진 몰라도 그림만 보고 대충 생각할랬는데
핸드폰으로 보니까 한글로 잘 나오네요
ㅠㅠ
가나vs미국
아침의 도톤보리 강입니다
TREK의 로드바이크가 묶여있네요
옛날에 4년간 있던 동네였으면 바퀴나 안장정도는 실종됐을거라 판단됩니다
아침밥 규동
양 적게 나올줄 알고 시켰더니
밑에 어마어마한 양이 묻혀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도톤보리강의 괭이
크레페 오지상입니다
제대하고 크레페 장사나 해볼까 했는데 포기했습니다
엄청 맛있네요 하앜하앜
밥상 뒤집기 게임
아빠로 한번
신입사원으로 한번 했습니다
우메다 스카이 타워
고소공포증과 안전과민증?이 있는데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저 흉물스럽게 긴 엘리베이터로 올라갑니다
층수따윈 없습니다 m단위로 나옵니다
더 무서웠어요
아오ㅐㅇㄴ러ㅔ매더ㅔㅔ멎대러메
무서운데 어떻게 찍긴 했음
날씨가 영 좋지 못하여 전망이 잘 안나오네요
아 물론 저도 사진찍는 실력이 영 형편없습니다
지하에 있는 식당가
분위기가 좋네요
바깥에 있던 정원? 공원?
수국이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잘 보면 돌에 개구락지가 4마리 숨어있어요
귀엽네요
텐노지에 왔습니다
츠텐카쿠가 저 멀리 보이네요
참 좋은 배경인데
제가 끼니까 이상해졌습니다
얼굴 인증은 첨이네요
죄송합니다 눈 버리게 해서
ㅠㅠ
저도 천원 넣어봄
아오 또 높은데 올라왔어요
메ㅐㅓ래ㅔ머데ㅐㅈㄷㄻㅎㅁ
이거 발 만지고 소원 빌면 이루어진대요
그래서 안만지고 그냥 나왔습니다
돈 또 달라네요
ㅠㅠ
미니어처를 좋아해서 몇개 찍어봤습니다
옛날의 츠텐카쿠 주변이였던가 뭐였던가
저는 그냥 미니어쳐여서 찍었어요
색도 막 바뀌네요
과거 오사카 최대의 환락가였다고 했나?
저도 기억은 안납니다
신세카이라고 해요
낮에 가서 문 닫은곳이 많네요
쿠시카츠 다루마 본점입니다
뭐였......
무슨 야끼였는데 까먹었어요
쿠시카츠입니다
설명해드리려고 해도 튀김가루 속에 파묻혀있기 때문에 패스하겠어요
맛있었습니다
이후 주위를 방황하다가 하나마루켄이라는 라멘집에 갔습니다
저 김에 행복을 기원하는 문구를 써서 준다는데
뭔지 알듯몰라서 사진찍어서 일본인 친구에게 번역기를 돌려 물어봤더니
좋은 애인이 생기길 기원하는 뜻이라고 한다나 뭐라나
남자 둘이 가서 불쌍해보였나봅니다
담번엔 여자친구랑 같이 오라는 뜻인거 같은데
다다음생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다음생엔 범고래로 태어나는게 소원이거든요.......
호로요이 복숭아맛입니다
제 입맛에 맞네요
복숭아도 좋아하고 술도 못마셔서 저거 한캔이면 딱 맞는거같아요
하앜하핳앜하앜
3일차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