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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추천 좀 해주세요

지랄맞을인간 작성일 15.11.09 02:18:40
댓글 4조회 3,384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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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수원 광교인데 촬영 없는날  낮에 푹 자다 밤에 꺠서요 요새 이틀 연속 쉬는날도 있다보니

 

혼자 좀 조용히 밥 맛있는게 먹고 싶은데 좀 돌아다니면서 먹고도 싶어서요 ㅎㅎ

 

서울은 홍대, 이태원 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맛있는걸 찾아 먹는건 너무 행복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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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가다꿍했져15.11.10 02:20:30 댓글
    0
    심야에만 하는 집 중에서 제대로 된 집 찾기 힘들죠. 저도 도전해봤지만 이건 거의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에요.

    집에서 해먹는게 최고입니다. 여건이 안되신다면 24시간 영업하는 집을 찾는게 좋고요.

    일단 수원이면 24시간 하면 딱 떠오르는 집은 일단 보영만두네요.
    24시간은 권선동쪽은 24시간이고 본점은 새벽 5시까지고요.

    홍대는 24시간 하는 집 많지만 제대로 된 밥집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홍대는 심야에 하는 식당 중에서
    제대로 된 집을 정말로 찾기가 힘듭니다.
    제가 정말로 충격적이었던건 홍대 근처 블로그에 포스팅된 집을 여럿찾아가 봤지만 파리만 날리거나
    블로그와 전혀 다르게 장사하는 집도 있더군요.

    이태원 하면 24시간 영업하는 집이 많으리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그리 많지 않습니다.
    괜찮은집은 라멘 전문점 멘야산다이메, 야고만두 정도 괜찮은 집입니다.
    24시간 외국음식전문점도 대부분 평타이상입니다.
    그 중 멘야산다이메는 재료, 특히 스프 떨어지면 그냥 문 닫습니다. 주말에 간혹 그러더군요.
    24시간 외국음식전문점(대표 케밥)도 심야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간혹 재수 없으면 가서 못 먹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집이 있는데 양고기 교체 시간이던가 청소시간이던가 여튼 양고기 없어서 못 먹었습니다.

    그리고 참고하시면 좋은건 24시간 하는 체인점은 왠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물론 기본적인 맛을 보장하는 집이 많지만 그 이상은 기대하기 어렵고 특히 종업원 중 이상한 사람 있으면
    최악의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

    제가 최근에 비교적 충격적이었던건 을지로, 명동쪽에 대통령들이 잘가는 곰탕집이라고 해서
    아침 일찍 여는 집이 있는데 네이버 평가를 보면 최악이라는 평가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근데 아침일찍 가보니 아니다 다를까 처음 나올때 뭐 이런집이 있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먹어보니 맛있더군요 ㅎㅎ;;;; 진짜 맛있었습니다.
    가격이 비싼건 사실인데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국물리필도 무한정이고요. 전 가면 3번은 기본으로 리필합니다.
    그 후 세번을 더 갔는데 저는 25공(한그릇에 25000원)까지 먹어봤는데 돈이 전혀 아깝지 않더군요.
    다시 한번 언급하는건 비싼건 사실인데 확실히 일반적인 곰탕집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특히 허름한 식탁이 정말 맘에 들더군요. ㅋㅋㅋㅋ
    맛처럼 개인의 취향을 타는게 없어요 사실.

    즉 맛집을 찾으려면 인터넷을 너무 신봉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서울에 위치한 집들은 인터넷을 너무 믿지 마세요.

    하지만 진리는???
    그 어떤 집에 가도 어머니 된장찌게 만한 집 없어요;;;
    집에서 드세요;;;


  • cafeda15.11.10 18:54:38 댓글
    0
    옳은 말씀, 하지만 마누라하고 싸우고 뛰쳐나오면 갈때가 없어요~ 그래서 물어 보는겁니당.
  • 히비15.11.11 17:59:08 댓글
    0
    국밥집이용
  • 에르큘포와로15.11.13 18:59:55 댓글
    0
    저도 광교인데 맛집찾으시면 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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