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리로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광견병 다리 였던 것 같습니다.)
2014년에 공사 중이었는데 어떻게 잘 마무리 되었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영화 '더 웨이(The Way)'에 나왔던 다리입니다.
(전 카미노 다녀와서 영화를 본지라.. 2011년엔 저 다리가 유명한지 몰랐습니다;;;)
영화에서는 중반을 지나 저 다리가 나오지만 보통 사흘째면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처럼 물이 깊지도 않구요~ㅎㅎ
여왕의 다리였나...
뿌엔떼 라 레이나의 끝에 있습니다.
저렇게 큰 다리가 조용한 시골마을 끝자락에 있다는 게 조금 어색하기까지 하더군요.
에스떼야 공립알베르게 앞에 있는 다리입니다.
경사가 꽤 심해서 2011년에 갔을 땐 한국인 일행들과 박스를 깔고 미끄럼을 탔다죠.ㅎㅎ
대도시 로그로뇨로 들어가는 다리입니다.
2011년 2014년 모두 그냥 지나친 도시입니다.
왠지 저렇게 큰 도시는 불편하더라고요.
산토도밍고의 끝에 있는 다리입니다.
길이에 비해 높지 않은 게 신기하네요.
강수량이 적은가...
한국이었다면 다리 밑에서 고기 구워 먹고 싶어지는 물높이와 위치였습니다.
하지만 저런 다리에 그을음을 만들 수는 없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