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헤르가르성에서 탈 수 있는 짚라인 입니다.
성 주변 절벽을 약 10회정도 이동하는건데 진심 엄청 높은곳에서 타고 속도도 엄청 납니다.
워후! 재밌니?
저는 되게 촌스럽게 나왔군요...
같이 간 일행에게 인생사진 한방 남겨줬습니다.
인도자이살메르 에서 만난 수경이라는 친구
어머니와 함께 인도 여행을 왔는데 인도 여행 동선이 비슷해서 약 4개의 도시를 같이 다니기로 했습니다.
저희의 짚라인 강사 미국인인데..여자분은 샐리?라고 했던거 같은데 남자분은 까먹..
조드푸르에서 우다이푸르로 가는 버스 안입니다.
미니버스보다 가격이 좀 나가고 속도도 더 더디지만(미니버스는 약 4시간 볼보버스는 약5시간)
승차감이 그나마 낫다고 해서 볼보 버스로 예약을 했는데.
...지미 너무 좁잖아...
ㅅㅂ...
어찌됐든 우다이푸르에 도착했습니다.
우다이푸르에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인도내에서 신혼여행지 1순위로 꼽히는 수상도시 ?입니다.
이탈리아 베니스처럼 골목이 수상이 아니고 큰 호수를 끼고 있는 화이트시티 입니다.
신혼여행지 답게 물가가 좀 비쌉니다.
다만 식당이나 숙소는 고급스럽습니다.
호수를 바라보며 맥주 한잔 하면 여유가 넘칩니다.
첫날은 그냥유유자적 맥주나 마시면서 호수만 구경 했고 저녁에 그 자리 그대로 저녁식사를 주문 했습니다.
미니피자와 에그 셀러드 샌드위치 감자튀김인데 총 다해서 만원정도 준거 같습니다.
식당이 루프탑인데 이렇게 들개도 들어옵니다..
무서워..
다음날 호수 옆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는데
저렇게 인도 성님들이 호수를 이용해 샤워를 합니다.
참고로 물 진짜 더럽습니다..
우다이푸르 명물 베지버거와 바나나주스 입니다.
엄청 허름한 포차에서 만들어주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감탄만 연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