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는 저와는 너무 맞지 않고 듣던거보다 너무 문란?해서 서둘러 함피로 왔습니다.
고아에서 함피까진 버스로 약 10시간 정도 입니다...
함피에 있는 강을 건너려고 하는데 큰 코끼리찡이 씻고 있었습니다.
함피에서 먹을 만한곳을 찾다가 왠 일식집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참치김초밥과 오므라이스 돼지간장조림덮밥?을 시켰는데 비주얼 참..
일식집에서 나오니 일본사람이 반겨 줍니다. 안녕?
함피의 명물 보트 타기 입니다.
저 보트를 타고 호수를 돌다가 호수 가운데 있는 자그마한 무인도에 찍고 다시 오는겁니다.
근데 여기서 아저씨는 함정카드를 발동합니다!
분명 왕복 500루피라고 해놓고 무인도에 가니 편도 500루피 랍니다.
다시 되돌아 가려면 500루피 내놓으라길래 황당하지만..
500루피 줬습니다..안주면 진짜 무인도에 놓고 올것만 같았거든요..
아저씨..나랑 이렇게 다정하게 사진도 찍었는데..사기치기 있기 없기?
함피는 저런 바위가 마치 누가 쌓아놓은것처럼 형성되어 있는게 명물입니다.
일행에게 인생샷 두번째를 선물해줬습니다.
저런 바위가 지천에 널려있습니다.
함피에는 참 여러 동물들이 많습니다..
다음날 다시 뭄바이로 돌아와서 바라나시로 가는 기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제가 탈 기차가 왔군요..
거리는 이정도 입니다.맨 왼쪽 뭄바이에서 우측상단 네팔 밑에까지 가야합니다.
거리는 2014KM.. 시간은 약36시간...
36시간 동안 못씻고 못먹으면 이렇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