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3월에 생에 첫 일본을 후쿠오카로 갔었는데
작년 5월에 두번째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4박5일 일정이었고 백수로 지내는 마지막 달이어서 급 혼자떠난 여행이었습니다.
처음갔던 후쿠오카는 시내 잠깐보고 유후인가서 온천하면서 1박하고 당시 일본에서 닌텐도 스위치 발매일이라
6명이서 줄서서 구매권 추첨받았는데 한명이 당첨되서 사온기억이 전부라
두번째 여행은 시내여기저기 돌아다녀보고 현지 일일 투어를 이융해 유후인과 쿠로카와 온천마을을 보고
다자이후에 가서 또 여기저기 돌다가 큐슈 국립박물관도 가보고
약간은 발길가는대로 였네요 ㅎㅎ
사진은 먹는거 위주입니다.
일본 여행은 항상 대부분 맑은듯 합니다
텐진쪽에 있는 백반집인데 20가지 정도 반찬중에 추가하면서 먹는 방식인 식당입니다.
기본 밥과 국에 명란계란말이와 고등어 된장조림, 되지고기숙주볶음 추가했습니다. 역시나 계란은 달아요 ㅋ
상점가 구경중 축제에 쓰이는 가마를 봤는데 엄청난 높이입니다. 아래 빨간 울타리가 가슴높이정도 옵니다
유후인 킨린 호수입니다. 날씨 좋고 사람 많고~
현지 일일투어중이라 패키지에 있던 점심이었는데 그냥그냥했어요
유후인 상점가에 있는 꼬치구이집인데 간단히 맥주한잔하기 좋아요.
계산하고 오는길에 동전보니 50엔을 더 받아가셨지만 버스시간때메 걍 왔던..
쿠로카와 온천 마을입니다. 센과치히로에서 나온 온천장의 모티브가 되었던 곳이라는데 건물 전체를 찍기가 애메햇어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탕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하카타역 부근 회전초밥집인데 가성비로는 좋습니다만 메뉴가 다양하진 않아요
이치란 본점 라면을 팔아서 건물을 살수 있습니다 ㅎㅎ
일본여행가면 어딜가나 야요이켄이 많이 있는데요 최소 한끼정도는 꼭 들리는듯 합니다.
오전타임엔 정식류 세일도하고 가성비 좋아요. 덮밥말고 정식은 밥도 무제한이고요.
치킨카츠에 마늘소스인데 당시 신메뉴라 먹어봤습니다. 맛있지요 치킨인데 ㅋ
후쿠오카하면 곱창전골, 모츠나베! 첫번째 왔을때 맛있게 먹었던 곳이 있는데 혼자서 가기 좀 그런 분위기라
1인 가능한집찾다가 하카타역 부근에서 먹었습니다. 역시나 맛은 좋았어요.
같이 시킨 고로케
이치란 다자이후점입니다. 그릇이 오각형이라 다른데보다 100엔 비쌉니다. 맛은 동일하구요.
물잔이 기네요 ㅎ
합격(고오가쿠)과 오각형(고카쿠)의 일본어 발음이 비슷한 말장난에서 기원한 합격라면입니다.
다자이후텐만구가 합격의 신을 모시는 곳인가 그렇다네요
박물관입니다 건물이 멋짐
스타벅스 다자이후점.
아래부턴 일일투어때 가이드 추천으로 간 무한 소고기집 입니다.
하카타역 부근 요도바시카메라 4층인가 음식점있는데 있습니다.
첫날갔는데 자리 없어서 다음날로 예약하고 이틀째만에 갔습니다
120분인가 그런데 마지막 주문은 90분인가 그렇구요.
고기포함 식사류 80종류하고 술 무제한해섯 5만원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주문은 타블렛으로 해서 편했습니다.
규탕 소혀입니다. 일본 고깃집가면 꼭 먹는 소혀
무제한인데 주문형식이라 타블렛에서 입력하면 바로 가져다줍니다.
보리소주부터 시작
사케도 마시고요
레몬사와입니다
마무리는 위스키에 소혀 ㅎ
술종류는 제가 마신거에다 맥주랑 일본주 몇개더있는 정도입니다.
고기는 다양하고 밥이랑 야채랑 반찬도 많구요
김치도 있었어요 ㅎ
지금봐도 다시 먹으러 가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