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 근처에 있는 칸다신사를 메인으로
주변 일대에서 매년 5월 15일을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주말에 가마를 이동시키며 퍼레이드를 하는 축제입니다.
신사내에선 5일정도 기간으로 전통적인 행사도 진행하나
주말에 이루어지는 퍼레이드가 가장 메인입니다.
칸다신사는 아키하바라 근처에 있는것 답게? 러브라이브의 성지라고도 불리운답니다.
그쪽은 잘 몰라서.... ㅎ
아 중요한 정보는 홀수년도에만 큰 행사를 진행합니다.
짝수년엔 신사 내부행사와 골목 상점가에서 소소하게만 진행합니다.
축제 포스터가 애니메이션과 콜라보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올해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인가 그거더군요.
3박4일 일정에 오고가고 빼고 하루 가마쿠라 보고 하루 축제보고가 일정의 전부입니다. ㅎ
우리나라에도 한군데 생겼다던 블루보틀 맛은 있으나 아 역시 이맛 까지는 아닌 그냥 평범한 맛있는 커피인듯 합니다.
니혼바시에 있는 니혼바시 ㅎㅎ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의 신참자라는 티비시리즈와 영화가 있다는데
최근 가장 마지막에 나온 영화만 보고 지나가는 길에 들려보았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온 장소에 가보는걸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감자 샐러드에 맥주 조합을 좋아하는데
이런 스티커가 붙혀 있더군요 ㅎ
원스이지만 아이즈원도 좋아라합니다 ㅎ
숙소가는 길과 숙소 옥상에서 찍은 스카이트리입니다.
도쿄는 역시 도쿄타워지 라는 입장입니다만 숙소가 아사쿠사쪽이다 보니
스미다강 주변과 스카이트리의 풍경도 좋은듯 합니다.
가마쿠라 이야기 라는 만화의 배경인 가마쿠라입니다.
에노덴과 에노시마등이 유명하고
바닷마을 다이어리와 슬램덩크의 배경지이기도 해서 유명합니다.
가마쿠라 이야기라는 동명의 영화도 있는데 일본 국민 배우인 사카이 마사토와 제가 좋아하는 다카하타 미츠키가
주연이라 챙겨보고 그 배경지 위주로 다녀보았습니다.
근데 실제 위치가 아닌 여기저기 섞어서 촬영한 가상의 마을같은거라 찾기가 힘드네요...
가마쿠라의 에노시마란 섬에 들어갔다가 먹은 시라스동입니다.
실치 덮밥인건데 데친거 반 생물 반 반반으로 먹었습니다.
둘다 약간 취향타는 맛인데 저 자체로는 별다른 맛 없고 간장뿌려 간장맛에 먹었습니다.
맛은 뭐 기왕 온거 유명하다니 한번 먹어보면 나쁘지않은 그런 맛입니다.
하지만 맥주와 경치때문에 맛이 올라가는 ㅎ
전체적으로 흐렸는데 가끔 맑음맑음 하더군요
다음날부턴 여행의 메인 목적이었던 칸다마츠리 구경을 갑니다.
작은 골목마다 동네 주민들끼리 소소하게 준비중입니다
메인 장소인 칸다 신사입니다. 돈던지고 딸랑딸랑하는 그거 한다고 엄청난 줄이...
너무 많은 관심을 받아 지쳐보이는 니키짱 ㅋ
애니나 드라마등에서 가마메고서 으쌰으쌰하는 그런거인데 젊은이들로 구성된 마지막 팀이 가장 재밌었어요.
외국인도 신청해서 같이 할수 있는것 같던데
홈페이지를 자세히 안봐서 모르겠으나 친절하게 설명은 안 되어있는듯한....
이걸 작년에 보러 갔다가 메인 퍼레이드는 홀수년에만 한다는걸 알고 그냥 밥먹고 온....
애니에서 많이 보던 그것
맛이 다양합니다만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야타이라 부르는 노점도 많구요.
사진은 없는데 가면 파는가게랑 금붕어 건지기 그거도 많이 하더군요
일본 드라마 망각의 사치코에서 나온 사천요리? 매운 중화요리 전문 가게입니다.
마라탕 풍의 도삭면이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매운단계가 총 6단계인데 4단계 정도로 해서 먹었습니다만 매운거 좋아하는
우리나라사람이라면 그냥 맛있게 먹을정도입니다.
물론 땀은 좀 흘렸습니다... ㅎ
도삭면이 반죽을 칼로 슥슥 베어서 만드는 면인데 느낌은 길다란 수제비 느낌입니다
밥이랑 반찬이 셀프바로 있습니다. 국물은 밥을 말면 맛있겠다 그런 느낌입니다.
또하나의 메인인 마파두부! 돌솥에 나오는데 옆에 분이 드시는거 보고 정말 먹고 싶었지만
도삭면이 은근히 양이 많아서 포기...
다음날 먹으려 생각했지만 일요일은 가게가 휴무일이라 못먹었습니다.
유니콘도 잘 있나 한번 보고 왔구요 ㅎ
도쿄건담베이스 한정판으로 나온 rg벤쉬 led버전!
한국에도 건베 한정으로 유니콘버전이 있었죠.
이것도 조만간 팔지 싶지만
가격도 싼게 아니고 쿠폰도장찍는것도 아니라 그냥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rg뉴건담 신제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예약 뜨면 사두려구요.
잘나온듯 합니다 ㅎ
숙소 앞이 반다이 본사라 지나가다 한번 ㅎ
시부야 아부라소바, 매운맛 중상 양 중간 토핑 모둠 기본 추가 버전입니다.
시부야의 모토무라 규카츠 근처에 있습니다.
지난번 규카츠 먹으러 가는길에 같이간 친구가 여기도 맛있다고 했던 기억에 먹어보았는데
약간 취향이 있지 싶지만 저는 무척 맛있게 먹었습니다.
입구옆에 자판기로 메뉴를 사고 티켓을 직원에게 주면 주문 완료.
특이한건 토핑은 양과 종류에 따라 가격대가 다 다르지만 면 양은 소중대로 세가지가 가격이 같습니다.
중, 대, w였나 써있는 말은 좀 다르지만 중간 양으로 먹었는데 충분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일반 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매운맛 추천해드립니다.
사실 매운것만 먹어봤어요 ㅎ
두번째기도 하고 짬내서 3박4일로 훅하고 다녀온거라 사진도 뭔가 정신이 없네요.
여행은 여유있게 라고 생각하는데 4일동안 10만보를....
어쩔수 없나봅니다 성향이란거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