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초에 도쿄에 다녀오면서 먹고 보고 즐긴것들입니다.
열심히 쓰고 열심히 올려놓고 가게이름 생각안나서 새창킨다는게 잘못눌러서 쓰던거 다 날라가고
순간 멍해졌다가 다시 씁니다.....
일단은 맥주! 에비스와 삿포로 한정판입니다. 삿포로는 특색을 잘 모르겠고 에비스는 입맛에 맞아서 계속 사먹을려고
했는데 두번인가 보고 안보이더군요.
갈색병은 홉피라고하는 맥주라면 맥주일까요 란 건데 도수가 1인가 0.5인가 입니다.
보통 일본주와 섞어마십니다. 일본 소맥이랄까요? 상큼한느낌이라 느끼한 음식과 궁합이 좋아요.
흰색과 검은색이 있는데 흰색만 마셔보았습니다.
도쿄의 첫일정이었던 지브리 박물관. 지브리 팬이라면 당연 만족합니다.
아니시라면 궂이 저기까지입니다. 시내에서 좀 멀거든요.
입장권이 필름형태인데 랜덤 지급입니다. 그래서 간혹 유명한 장면이 있으면
중고로도 거래가 된다고 하네요.
근데 역에서 내려서 박물관 가는사이에 있는 공원이 참 좋습니다.
가실분은 여유있게 공원도 보고 오세요.
하코네 입니다. 유황온천이 나오는 지역이라 시골의 향기가 진합니다.
까만 온천계란이 유명한데 한개당 몇년씩인가 수명이 늘어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비가 와서 관광일정이 힘들었는데 그 비 덕분에 사진은 잘 나왔네요 ㅎ
후지산까지 딱 보이는곳인데 구름에 가려져 있네요.
화정식(和定食)입니다. 한정식같은 느낌입니다. 일본식 한상차림이랄까요?
일본 전통의 음식이나 무언가를 지칭할때 화자를 많이 붙힌다고 합니다.
밥과 국 반찬이란 구성에 동네마다 계절마다 메뉴가 바뀝니다.
도쿄에서 전철로 40분정도 떨어진 가마쿠라라는 곳입니다.
노면전차인 에노덴과 대불상이 유명합니다.
슬램덩크의 배경지이기도 하구요. 바닷마을 다이어리라는 영화도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국민배우 사카이 마사토와 타카하타 미츠키가 주연한 데스티니:가마쿠라이야기도 여기서 촬영하였지요.
아름다운 골목길 몇선 이런데에도 올라간 곳입니다.
바닷가마을이라 서핑숍도 많고 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기자기한 마을이에요.
가마쿠라에선 밥을 못먹어서 편의점 빵으로 ....
동생이 추천해준건데 개인적으론 별로였습니다.
빵같은 떡? 떡같은 빵? 그런느낌입니다 ㅎ
숙소 근처에 야키토리집이 있어서 자주 갔었습니다.
가성비 좋게 간단히 마실수 있어서 좋더군요.
자리마다 타블렛이 있어 주문도 편하고 정산도 바로 찍혀서 좋았습니다.
꼬치는 다 맛있지만 닭껍질은 항상 기본으로 시킵니다 ㅎ
아사쿠사쪽 골목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진 않았지만
야시장이나 선술집같은 분위기 가게들이 쭉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낮술천국 ㅋ
아사쿠사쪽 신사와 애니메이션 콜라보.... 뭔진 잘 몰라서 사진도 대충 ㅎ
도쿄 국립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오던 길에 바로앞 우메다 공원이 시끌시끌해서 가보니 이런 축제를 하더군요.
들썩들썩 분위기 좋아해서 구경하면서 먹고 놀고 했더니 순식간에 2만원이....
우리나라라 일본이나 축제음식은 비싼듯..
물고기구운걸 먹었어야 했는데 배가차서 도전을 못했어요. 옆에서 어떤 아가씨가 계속 맛있다면서 드시는거 보고 땡겼었는데 아쉽...
소화도 시킬겸 우메다 공원을 가로질러 시내쪽으로 갑니다.
시내쪽 입구에도 벼룩시장같은것도 하고 밴드 공연같은것도 하고 분위기 좋더군요.
오다이바의 명물입니다.
확실히 실제로 보니 박력이!
하지만 비가 너무 와서 대충찍고 도망
비가 그쳐서 찾아간 도쿄타워입니다.
역시 스카이트리보단 도쿄타워가 더 좋네요 ㅎ
도큐 후지큐 하이랜드를 갔습니다. 사람이 없는 평일과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사내놈들 조합으로 타고 줄스고 타고 줄스고 했네요 ㅎ 그래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런닝맨에서 나와서 더 유명해진 전율미궁이란 귀신의 집이 있는데 정말 들어가고 싶었는데 일행이 죽어도 못들어간다해서 입구만 보고 왔어요....
마지막은 모스버거인데 후지큐 한정판입니다. 그냥 패티와 내용물이 두배입니다. 그말은 두배 맛있지요 ㅎ
한껏 취향적인 인형뽑기 ㅎ
숙소앞 공사중인 건물 간이벽에 아키라가!
역시 일본인가 했는데 공사하는 건물이 어떤건진 몰라도 그림을 계속 바꿔서 해두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애니에서 나온 시간대가 내년이네요 2019년... 원더키디도 내후년이고...
시부야 마크시티란 쇼핑센터 식당가에 있는 초밥집입니다. 다 맛있더군요 ㅎ
하지만 역시 가격대가......
가게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는데 거기 식당가중 초밥집은 여기 하나일거에요.
네이버 맛집분위기도 좀 나고요. 한국 여자분들이 많음.
오픈시간 1시간전엔 가야 오픈입장이 가능할듯 합니다. 줄이 길더라구요. 전화통화 가능하시면 번호남기고 가면 오라고 전화줍니다.
점프 90년대 전? 다들 유명한 작품들이네요. 유료라 구경 안함.... 근데 가볼껄 후회중이에요.
농구가 하고 싶어요.... 종이아트가 있더군요.
내부 전시는 못가고 기념품샵만 구경 ㅎ
롯폰기 힐즈에서 본 도쿄타워입니다. 모리박물관도 함께 갈수있는 티켓을 샀는데 박물관은 5신가 6시에 종료라
못들어갔어요....
모토무라 규카츠 입니다. 와... 지금까지 먹어본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정작 규카츠 사진은 없지만.. ㅎ 비주얼은 비슷비슷한데 맛이 .....
시부야역 부근입니다. 가게가 지하인데 입구 옆 모밀집도 맛있다고 합니다.
직접 가보질 않아서 확인은 못해봤어요.
신주쿠쿄엔마에 역 근처에있는 북해도란 음식점입니다. 가게 이름답게 북해도 음식을 팝니다.
이건 그중에 유명한 전갱이튀김입니다. 점심엔 여기에 국과 밥을 곁들여 세트로 팔아요.
저녁에 갔더니 단품만 한다그래서 여기에 맥주한잔만 했습니다.
일드 와카코와 술에서 나왔던 가게라 찾아갔었지요. 맛은 역시나 좋았어요.
자릿세(오토시)로 500엔인가 하는데 간단한 절임류 안주가 나옴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먹은 가츠카레
카레가 진해서 맛있었어요.
밤비행기의 장점? 도쿄가 크긴 하더군요 ㅎ
아... 중간정도 썼다가 날라가고 다시쓰는데 은근 시간이 걸리네요.
회사라 합니다. 딴짓이 가장 재밌으니깐요 ㅋ 월급은 루팡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