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퍼즐을 이용해 숭례문 모형을 조립하는‘숭례문 모형 조립 경연 대회’가
17일 오전 강변 테크노마트 지하 1층 아미에르프라자 에서 열렸다.
강변 테크노마트 이재현 총상우회장은 “600년 역사를 함께해온 숭례문이
하루빨리 복원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숭례문을 직접 조립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숭례문 모형을 하나하나 조립해나가면서 소중한 문화 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길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고,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박희태(서울 답십리 4) 군은
“앞으로는 모든 국민이 우리 문화 유산을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우수작품 5점에 대해서는 전자사전, 닌텐도, MP3플레이어 등 인기 디지털기기를 증정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진지한 표정으로
숭례문 입체 모형을 조립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난 10일 발생한 화재로 소실(燒失)된 숭례문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께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