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없는 마라토너 '감동의 완주'

명랑땡구 작성일 08.03.22 02: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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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감전사고로 양팔을 잃고 마라톤으로 장애를 극복한 김영갑씨.

"언제나 힘든 순간을 잊기 위해 달린다."

그는 말한다."42.195를 뛰다 보면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양 손을 자르던 기억을 생각하면서 참아낸다.

"김영갑씨는 이번 2008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79회 동아마라톤대회 에서도 풀코스를 완주했다.

경기직후에도 힘든 기색 없이 웃음을 보여준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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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라인에서 두손을 번쩍 치켜든모습...

 

비록 손은없지만 너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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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95라는 풀코스를 완주하고도 웃음을 잃지 않는모습의 김영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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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km남기고 무척 힘들었다고 한마디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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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손이 있기에 당신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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