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없는 마라토너 '감동의 완주'

명랑땡구 작성일 08.03.22 02:05:49
댓글 1조회 639추천 1

 

 

불의의 감전사고로 양팔을 잃고 마라톤으로 장애를 극복한 김영갑씨.

"언제나 힘든 순간을 잊기 위해 달린다."

그는 말한다."42.195를 뛰다 보면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양 손을 자르던 기억을 생각하면서 참아낸다.

"김영갑씨는 이번 2008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79회 동아마라톤대회 에서도 풀코스를 완주했다.

경기직후에도 힘든 기색 없이 웃음을 보여준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120611902616753.jpg

피니쉬라인에서 두손을 번쩍 치켜든모습...

 

비록 손은없지만 너무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120611906672280.jpg

120611909575081.jpg

42.195라는 풀코스를 완주하고도 웃음을 잃지 않는모습의 김영갑씨.

 

 

120611911677897.jpg

 

마지막 3km남기고 무척 힘들었다고 한마디 하시네요~!

 

 

120611913894106.jpg

나는 두손이 있기에 당신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명랑땡구의 최근 게시물

TV·연예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