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섹션TV연예통신'제작진 회의결과 입장 밝히기로

현영이 MBC '섹션 TV연예 통신'에서 김종민과의 증폭된 열애설에 대해 사실상 시인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현영은 4일 밤 9시 55분 방영되는 생방송 '섹션TV'에서 한 인터넷 매체 사진기사를 통해 몰래 데이트를 하던 장면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

문제는 부정이냐 긍정이냐의 입장이었지만 제작진과 소속사 등과의 협의를 통해 현영은 김용만 MC의 질문을 통해 사실상 둘 사이가 연인 관계임을 시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섹션 TV'제작진은 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영 씨가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영의 표명은 '맞다'는 쪽인 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고.

제작진은 이어 "둘이 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선남 선녀의 만남에 대해 밝히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 아니냐"고 덧붙였다.

김용만이 최근 뉴스에 대한 질문을 하는 형식을 취하고 현영이 이에대해 답하는 형식을 취할 전망이다. 현영이 어느정도 어느 수위까지 입장에 대해 밝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